지금보다 3키로만 더 빠졌으면 ㅋㅋㅋ 좋겠네요 약은 무섭고 통곡물밥 먹고 소식하려 노력해요
다이어트 할 때 제일 힘든 게 배고픔 조절이잖아요 ㅎㅎ
저도 스트레스 받거나 기분 울적할 때
“그냥 뭐라도 씹고 싶다…” 모드가 와서
야식 → 과자 → 액상과당 루프를 계속 돌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식욕억제제 처방도 찾아보고,
약국에서 파는 식욕억제제 종류도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결국 가장 오래 유지된 건
생활 속 음식 조절 + 천연식욕억제제 조합이었어요.
오늘은 약, 약국 제품, 음식 기반 천연식욕억제제
제가 효과 본 것들을 정리해볼게요 !!
1) 처방이 필요한 식욕억제제 (전문의약품)
다른 방법으로 조절이 안 될 때
의사가 체중/심장박동/생활습관 보고 결정해주는 약이에요.
펜터민 계열 (아디펙스, 디에타민)
→ “배고픔 자체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 빠르게 와요.
→ 대신 두근거림 / 잠 설침 같은 부작용을 신경 써야 해요.
큐시미아(Qsymia) (펜터민+토피라메이트 조합)
→ 식욕 줄이기 + 군것질 끊기 동시에 도움.
→ 감정 기복이 있을 땐 조심.
GLP-1 계열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 포만감 유지 시간이 길어짐
→ 처음엔 속 더부룩함이 올 수 있어요.
이 라인은 효과는 빠르고 명확하지만,
몸 상태 체크, 의사 상담, 주기 조절이 필수예요.
2)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식욕억제제 (일반의약품, 보조제)
처방약처럼 자극이 강하진 않지만, 습관 조절에는 현실적이에요.
제니칼 / 리피다운 (오르리스타트 계열)
→ 지방 흡수 일부 차단 → 기름이 그냥 나가버리는 방식
→ 기름진 음식 먹으면 화장실이 급해질 수 있음 ㅋㅋ
그린티 추출물 / 가르시니아 계열 보조제
→ “입이 심심해서 먹는 간식” 줄이는 데 도움
→ 카페인 민감한 사람은 조심
이 라인은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습관으로 먹는 경우”에 잘 맞아요.
3) 천연 식욕 억제제 (음식 기반)
이건 효과가 천천히 오지만,
유지력이 제일 좋아요.!!
귀리, 현미, 보리 같은 통곡물
→ 소화가 천천히 되니까 포만감 유지 시간이 길어요.
→ ‘밥은 먹었는데 허기 오는 느낌’ 완화에 도움.
곤약 · 글루코만난
→ 물과 만나면 부풀어서 위 공간을 미리 채움
→ 식사 전 10~15분에 먹으면 야식 욕구가 줄어요.
삶은 달걀 / 그릭요거트 / 두부
→ 단백질 기반이라 배고픔 신호 자체가 잦아들어요.
사과·아보카도·견과류 소량
→ 혈당 급등 방지 → 폭식 스위치 차단
→ ‘단 걸로 당 올리는 패턴’ 줄일 수 있음.
따뜻한 차(보이차·우롱차·루이보스)
→ 카페인 부담 없이 입 심심함 해결용
→ “뭐라도 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살짝 눌러줘용
여기서 핵심은
“배부름”이 아니라 “포만감 유지”예요.
식욕억제제 체감 변화
처방약 → 배고픈 감각 자체가 옅어짐
약국 제품 → 먹을까 말까 할 때, 안 먹는 쪽을 선택하기 쉬워짐
천연 식욕 억제제 음식 → 식사 간격이 길어지고, 야식 생각이 줄어듦
결국 다 같이 쓰면 더 현실적이에요.
약으로 시작 → 식습관으로 유지, 이런 흐름이 제일 오래 가요.
식욕억제제 선택 기준
자기 식욕 패턴을 먼저 보는 게 제일 정확해요.
폭식형 → 천천히 먹기+단백질 위주+GLP-1 (위고비, 마운자로)
입 심심함 → 군것질형 → 곤약·차·견과류 전략
배고픔이 너무 강함 → 처방약 고려 가능 (상담 필수)
FAQ
Q. 약 없이 천연식욕억제제만으로도 다이어트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시간이 더 걸려요. 대신 유지력은 제일 좋아요.
Q. GLP-1 주사(삭센다/위고비)는 무조건 살 빠지나요?
A. 식사량 조절이 실제로 되는 사람에게 효과가 커요. 생활습관이 함께 가야 유지돼요.
Q. 곤약은 많이 먹어도 될까요?
A. 물과 함께 소량씩이 좋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불편 올 수 있어요.
Q. 야식만 줄여도 체중이 변하나요?
A.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해요. 야식 줄이기 = 총 열량 감소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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