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큰애가 지금 16살 작은애가 14살이에요.
큰애 2살 작은애 4개월때 큰아이몸에 갑자기 알러지가 일었어요.온몸에 빨갛게 올라오는데 무섭더라고요.토요일이었고 때마침 엘베고장이라 신랑은 큰애안고 전 작은애 안고 계단 내려간 기억나네요 ㅎㅎ 큰애가 면역력형성이 안되 감기 달고 살던때라 늘 부산백병원 다녔거든요.그래서 백병원으로 달려갔죠.검사하렴 입원해야한다해서 입원 결정했는데 병실이 없다네요.10인실에서 병실 날때까지 기다리라고.병실도 아닌거죠.아이들 병실도 아니고 어른이랑 뒤섞여 있으니..아이는 링걸꽂고 검사하고 약 주입하니 조금씩 가라 앉더라고요.근데 제가 문제 였어요.둘째 수유중이라 어찌 할수가 없는거에요.입원당일은 시어머님께 맡곁는데 일요일 오후에 아이데리고 병원으로 오셨어요.담날은 출근하셔야하거든요.병실도 없지 둘 다 데가 데리고 있어야하는 상황이지..근데 어쩔수 없잖아요.월요일에 병실 났다는데 6인실 그것도 소화과 병동 또 아니네요ㅜㅜ
거기서 이틀을 거의 못잤어요.큰애랑 둘째를 한침대에 눕혀놨거든요.머리를 이쪽저쪽으로.그랬더니 큰애가 작은애 발로 찰까나 전 못자겠더라고요.
이틀을 그리지내고 1인실로 이동했지만 몸이 말을 안듣네요.큰애도 챙겨야하고 작은애 수유도 해야하는데 팔을 움직일수가 없더라고요. 이런 고통과 아픔은 첨이었네요.이모님오셔달라 부탁해 병원갔는데 8월초라 다 휴가 문을 안열어요.어쩌다 한곳 찾아서 한방.양방 같이 하는곳인지 침도 놓고 주사도 놓고 약도 주더라고요.근데 효과가 없는거에요.
그래도 금방 나야지는건 아닌가보다 하고 병원으로 다시 왔죠. 이모님이 담날 퇴원할때까지 고생하셨어요.퇴원해서도 같이 오셔서 아이들 봐주셔서 병원 다녔네요.빨리 낫는 방법은 통증의원이더라고요 .스테로이드를 쓴다고 알려져 꺼려하는분들 많지만 전 그런거 상관없었어요.아이둘 봐야하는데 팔을 움직일수 없는건 진짜 힘든일이거든요.유명하다는 병원 몆군데 다녔네요.침놔주고 물리치료하고 주사맞고..
매일 주사 안된다해서 2~3일에 한번씩 병원다녔어요.한달쯤 다니니 풀리더라고요.요게 풀리고 나면 언제 아팠냐에요.근데 그뒤로도 몸이 좀 힘들다 싶음 담이 오는거에요 ..주기적으로 오는 담 진짜 미칠노릇이에요.한의원도 가보고 통증의원도 가보고 정형외과도 가보고 안가본곳이 없네요.
근데 지금은 안가요.저만의 방법을 찾았거든요.
안마기와 저주파치료기.
진짜 저한테는 구세주같은 존재에요.
근육 뭉침을 풀어주기에 넘 좋아요.
이방법 찾는데만도 5년은 걸린거 같네요.
이것저것 해보다 저한테 맞는걸 찾은거죠.
안마기는 좋은데 뼈옆이라 안마하고 남 뼈가 아파요.그땐 저주파기로 풀어줘요.근육도 뼈도.
지금은 수영도 함께해서 더 잘풀리는듯해요.
수영 팔돌리는 동작이 날개죽지를 많이 움직여주거든요.지금도 가끔 담이 오지만 집에 있는 치료기들 덕분에 무섭지는 않네요.
날개죽지 담오면 스트레칭도 많이 도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