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이런 경험해보는 것도.. 이제 좀 조심하겠지요
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라면 특히나 많이들 공감하실꺼예요.
저도 아들만 둘을 키우다보니 정말 자주 가는 병원이
아기때는 소아과였지만 아이들이 좀 크고 나서는 정형외과 랍니다.
성장통 때문에도 종종 가지만 운동이나 놀이를 과격하게 많이 하다보니
정형외과를 자주 가게 되는거 같아요.
집에서 개인업무를 보고 있는데 아이가 걷지를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바로 학교로 델러가보니 다리를 절뚝절뚝 하면서 걷더라구여.
한동안 좀 괜찮았나 싶었는데 역시나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발가락이 꺾인것 같다고 표현을 하더라구여.
바로 자주 방문하는 정형외과로 방문을 했네요.
저희가 자주 방문하는 서창동에 자리잡고 있는 온정형외과랍니다.
아이가 발이 많이 아픈지 신발도 못 신더라구여.
눈으로 보기에도 발가락 부위가 많이 부었더라구여.
대기 번호를 기다리면서도 아픈지 평소에 개구쟁이면서 잘 웃는 아이인데
계속 인상을 찌푸리더라구여.ㅠ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이런저런 상담을 해주셨어요.
그리곤 엑스레이를 찍고 다시 선생님과 상담을 했어요.
첫날 방문에는 아이 발이 많이 부었고 통증이 심하니
물리치료부터 하자고 하시더라구여.
냉찜질과 다른 물리치료를 마친 후 반깁스를 하고 집에 왔어요.
통증이 있다보니 진통제도 함께 병행했네요.
중간중간 시간이 날때마다 병원에가서 물리치료도 했답니다.
2주가 훌쩍 넘었어요.
지금은 붓기도 가라앉고 발가락 골절 부위도 잘 낫고 있다고 해요.
아이도 통증이 사라지니 이렇게 병원을 올때마다 다시 미소를 되찾았어요.
언제 아팠냐는듯이 병원오는 발걸음이 가벼워졌답니다.
지금은 병원을 오면서 물리치료를 잘 받고 있어요.
오늘도 병원 다녀오는 발걸음이 가볍다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