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젊었을때부터 양쪽발이 전부 무지외반증이 심했어요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왼쪽이 살짝 증상이 있어서 주의하고 있어요 엄마도 양쪽 중 한쪽은 각도가 심하게 휘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 했는데 부작용 없이 잘되었어요. 우선 기존통증이 없어지니 그거 하나로 수술 후 만족한다고 하네요. 통증이 계속 심해지거나 그로 인해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수술 하는것도 괜찮아요
요즘 엄마 발 때문에 고민이 많아 질문드립니다.
엄마가 60대이신데, 몇 년 전부터 무지외반증이 조금씩 있었어요.
젊은 시절에는 전혀 무지외반증이 아니었고, 발도 정상적인 발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발 모양이 조금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처음엔 크게 불편해하지 않으셔서 그냥 지나갔는데, 나이가 들수록 발 모양이 점점 더 변하고 증상도 심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오래 걸으면 발 통증이 심하고, 발이 아프다 보니 종아리나 다리까지 같이 아프다고 하세요.
예전에 무릎 수술을 하신 적도 있어서 발 통증이 더 부담으로 느껴지는 상황이에요.
게다가 발 모양이 바뀌면서 발볼이 넓어지고 발 사이즈도 조금씩 커졌어요
그래서 예전에 신던 신발이 다 안 맞고 신발도 새로 산 경우가 되게 많구요...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느끼는 상황이에요.
병원을 가본 적은 있는데 이 무지외반증을 위한 치료로 간 건 아니고
다른 진료로 정형외과 갔을 때 물어봤었거든요.
병원에서는 무지외반증은 맞는데 당장 수술할 정도는 아니지만 여기서 발 변형이 더 심해지고 통증도 계속 악화되면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다구요ㅠㅠ
지금도 두번째 발가락이랑 새끼발톱은 휘어 있어서요...
엄마는 나이도 나이인지라,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픈건 당연하다고, 그렇게 너무 심각한 상태는 아니니까 수술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부담스러워하세요.
젊은 나이가 아니니깐 회복 과정도 걱정돼서 가능하다면 수술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여기서 변형이 멈추면 좋으련만 발 모양이 천천히 계속 변해간다는 거죠....
그래서 궁금한 게 무지외반증의 경우에도 수술 말고 다른 방법으로 증상 완화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교정기를 얼마 전에 구매는 했어요. 근데 이게 밖에서는 못하니까 아쉽더라구요.
아니면 현재 통증과 변형이 있으니까 나중엔 결국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교정 깔창이나 신발, 보조기 같은 방법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하고요.
비슷한 연령대에 무지외반증으로 고민해보신 분들이나
수술을 하신 분들이나 수술 없이 치료나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보신 분들 경험담이 있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