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태양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아주 전형적인 ‘날개뼈(견갑골) 주변 근막·근육성 통증’에 가깝습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잘 안 나오고, 누르면 시원하고 풀리는 느낌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통증은 병이라기보다 ‘누적된 근육·신경 사용 패턴의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한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이 없는데도 날개뼈(견갑골) 부근이 지속적으로 결리고 아픈 증상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흔하면서도 참 괴로운 문제죠. 병원 검사에서 뼈나 관절에 큰 이상이 없다고 나온다면, 대개 '기능적인 문제'나 '근육의 과부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에서 해보실 수 있는 간단한 관리법으로는~~~ 1) 테니스공 마사지 가족이 눌러주는 것도 좋지만, 테니스공이나 마사지 볼을 날개뼈와 척추 사이에 두고 벽에 기대어 지그시 눌러보세요. 스스로 강도를 조절하며 유발점을 찾기 좋습니다. 2) 가슴 근육(소흉근) 스트레칭 날개뼈가 아픈 이유는 의외로 앞쪽 가슴 근육이 짧아져 뒤를 잡아당기기 때문입니다. 문틀을 잡고 가슴을 앞으로 쭉 내미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세요. 3) W자 스트레칭: 양팔을 'W'자로 만들어 등 뒤 날개뼈를 서로 맞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조여주세요. 하루에 10번씩만 해도 날개뼈 주변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저는 3번 W자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데... 좋더라고요...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혹시 통증이 있을 때 팔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동반되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의 문제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병원 검사로도 원인이 잘 안 나오지만, 마사지에는 반응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