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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저는 건강검진에서 비타민D 수치가 낮게 나왔어요ㅠㅠ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골다공증에 아주 취약한 환경이 되는데요. 
비타민D 수치가 낮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영양제 복용과 햇빛 쬐기, 주사 치료가 있어요.

햇빛은 늘 쬐는데...? ㅠㅠ
사실 저희 엄마가 이미 골다공증으로 약을 먹고 계셔서 유전을 무시할 수가 없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주사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비타민D 수치 검사 방법
저는 혈액검사하면서 비타민D검사까지 받았어요.
간단하게 혈액만으로 가능한 채혈검사였어요. 가까운 동네 내과 또는 소아과, 병원, 의원에서도 가능하답니다~ 

 

비타민D 수치 진단 기준
보통 혈액 검사를 통해 농도를 측정해요.
결핍: 20ng/mL 미만
부족: 20~30ng/mL
정상: 30ng/mL 이상

30이라는 숫자가 딱 정상이라기 보다는 비타민D수치가 30이라고 하더라도 썩 높은 수치는 아닌거죠. 
저는 14.2였고 비타민 결핍이 나왔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비타민D는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하잖아요.
이 말은 바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밀도 저하, 골감소증,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거죠. 
골밀도가 저하되는것을 막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준다면 골다공증 예방도 되고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해요. 

엄마가 골다공증인데 저도 이렇게 수치가 낮게 나오니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골다공증이 유전력이 엄청 높대요. 모계에 골다공증이 있으면 그 자녀는 없는 사람보다 골다공증 발병 확률이 2배에서 4배래요!! 

그래서 저는 비타민 수치가 낮지 않더라도 골다공증 예방은 진짜 필수인 케이스에요.

더군다나 골다공증 예방은 젊었을 때부터 해야 된다고 해서 고민없이 주사를 맞기로 했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D 주사에 대해
비타민D 주사는 의사의 처방받고 맞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에요.
주사를 맞는 주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3개월에 한번씩이었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저는 3개월 간격으로 3번 맞는 걸 권해주셨고
이후에 수치를 확인하면서 치료 효과를 검토하고 재투약여부를 결정한다고 해요. 

저는 참고로 비오엔이라는 주사를 맞았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비용은 1회에 4만원이었고 엉덩이에 맞았어요.
맞을땐 안아팠는데, 희한하게 맞고 나서 이틀은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맞은 거라 주사의 효능이 딱히 몸이나 피부로 체감되는 건 없었어요 ㅎㅎ

 

비용은 세부내약서 서류에 E55 코드 적힌 걸 받아서 비타민D 결핍이라는 사유로 절반 환급 받았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예정대로 주사 3번 맞고 최근 건강검진에서 다시 재검했는데 드디어 정상 수치로 올라왔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비타민D 주사 치료 받았어요.

현재 비타민D 영양제도 먹고 있지만 그것보단 전문 치료가 1순위죠. 그래서 앞으로도 1년에 한번씩 피검사 하려고 해요.
실제로 골다공증 초기인 사람들 검사해보면 다 비타민D 수치가 낮다고 하더라구요.
뼈의 밀도가 낮아져서 구멍이 송송 뚫린다는 것 자체가 정말 너무 무서운 병이에요...
원래 동양인은 골다공증에 취약해서 평소에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잘 해줘야 한대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불면증과 생리불순이 있는데 이 두 증상도 비타민 수치가 낮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래요~

다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한번쯤 검사해보시는 거 권해드려요~ 검사도 간단하고 결과도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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