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수술까지 했던 내성발톱 증상과 이후 관리법입니다

 ​내성발톱 증상은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아주 괴로운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발톱 끝부분이 살짝 붓다가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잠자는 동안에도 통증으로 인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꽉 끼는 신발을 자주 신거나, 발톱 깎을때 짧게 자르면서 모서리를 둥글게 깎을때 발톱 끝이 말려 살속으로 파고들어 내성발톱 증상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세요  

저는 20대초반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내성발톱 증상이 심해서 발톱 수술을 했습니다. 발톱이 빨갛게 붓고 고름도 나와서 병원갔더니 바로 수술하더라구요 수술 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1~2주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내성발톱 증상 심해 수술했던 부분은 지금도 발톱이 매끄럽지 않고 약간 울퉁불퉁합니다
그때는 꽉끼는 신발을 자주 신었던게 주원인이었던거 같습니다 

이후 수술할 정도로 심하게 내성발톱 증상이 생기지는 않았는데요 
한번씩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발톱을 되도록이면 길게 깎고 일자로 깎으려고 했었는데요 그렇게 하니 너무 자주 발톱을 잘라야해서 번거로워서 이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지난달에는 발톱을 짧게 깎았더니 며칠 후에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 내성발톱 증상으로 고생했습니다
발톱이 벌겋게 붓고 통증이 심하긴 한데 발톱이 너무 짧으니 발톱 끝부분을 들어 올리기도 힘들어서 통증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일주일 넘게 고생했습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좀 부드럽게 한 후 손톱깎기로 발톱 끝 부분을 조금씩 들어 올렸더니 조금은 괜찮았었습니다. 다행히 고름 등의 심한 내상발톱 증상까지는 나타나지는 않고 일주일만에 괜찮아졌습니다 

[ 내성발톱 증상 ]
​신발을 신었을 때 발톱 끝부분이 눌리는 듯한 통증이 있음
발톱 주변이 약간 붉게 됨
발톱 옆 살이 살짝 부어오름
​발가락에 열감이 있음
​발톱 사이에 모래가 낀 것 같은 거슬리는듯 함
발톱이 점차 'C'자 형태로 굽어 들어감
​발톱이 살을 누르면서 주변 피부가 딱딱하게 됨
​평소엔 괜찮다가 손가락으로 살짝만 눌러도 통증이 심함
​걸을 때 발톱의 통증이 심해짐 
​발톱 끝 부분에 진물이 나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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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성발톱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생겨 고생할 수 있으니 발 편한 발볼 넓은 신발을 신으시고, 발톱은 조금 길게 일자형으로 잘라서 미리 방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