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신발도 신어 보고 사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치수보다 살짝 크게 가는게 맞는 거
꽉 끼는 신발을 신고 오랜시간 산행을 해서 생긴 무지외반증 증상은 엄지발가락 옆 뼈가 툭 튀어나오고, 붓고, 염증발생, 신발에 닿으면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었어요.
무지외반증으로 붓기가 심했을때는 신발을 신고 걷기도 어려워서 , 발볼이 넓은 신발 신기, 발 스트레칭, 발가락 교정기 사용 등으로 관리했어요.
평소에는 발가락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으로 무지외반증 증상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앉아 있을때는 종종 발가락을 쫙 펴주기, 엄지발가락에 밴드를 걸어 당기는 등의 스트레칭 하면 좋아요
[무지외반증 증상 엄지발가락 옆뼈의 변형]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인해 무지외반증을 겪는 분들이 있으시는데요 그 고통과 불편함을 몇년동안 겪어보니 미리 조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
무지외반증 증상은 외관상 발가락의 변형이 따르는데요.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쪽으로 휘면서 관절 부위의 뼈가 툭 튀어나오고, 이 부위가 신발에 닿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특정 계기로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여러날의 장거리 등산 때 꽉끼는 등산화를 하루 8시간 이상 신고 좋지 않은 길을 걸었더니 오른쪽 엄지발가락 옆이 자극이 되었고 통증등 무지외반증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발을 살펴보니, 오른쪽 엄지발가락 옆 관절 부분이 전과는 다르게 툭 튀어나와 있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부은 것이라 생각했지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시간이 지나니 튀어나온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신발을 신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어요
튀어나온 관절 부위가 어디에 닿기만 해도 아프고 붓고 붉게되는 고질적인 무지외반증 증상이 계속되었어요.
[무지외반증 증상]
=>엄지발가락 옆 관절부분이 툭 튀어나오고 붓고 붉게 됩니다
=>튀어나온 부분이 어디 닿지 않으면 통증이 약하거나 느껴지지 않다가도, 어디 닿아 자극이 되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점점 더 휘어지면서 발의 모양이 변형됩니다
=>발바닥 앞쪽에 압력이 집중되어 굳은살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지외반증 증상 완화를 위한 대처]
이런 무지외반증 증상으로 인해 걷는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신발부터 바꿨어요
굽이 낮은 운동화나 발볼이 넓은 신발만 착용하고, 하이힐이나 앞이 뾰족한 신발은 신지 않았어요
통증 완화를 위해 신발 신기전에 발가락 사이에 실리콘 분리기를 끼웠어요
실리콘 분리기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엄지발가락에만 끼우는것, 전체 발가락에 끼우는 것, 발가닥 사이에만 끼우는 것 등 많은 종류 중에 자신에게 잘 맞는 걸로 착용하시면 됩니다
몰랑해서 이렇게 실리콘분리기를 끼우고 양말신고 신발을 신으면 튀어나온 부분에 자극이 줄어들어 통증이 덜합니다
앉아 있을때는 발가락 스트레칭을 하고 발가락 근력강화 운동도 틈틈히 하면서 더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 썼어요
발의 압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신발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할때는 소염진통제를 일시적으로 복용하는것도 도움됩니다
무지외반증이 한번 생기면 원래대로 자연적으로 원래대로 돌아가기는 어렵고 발볼 좁은 신발이나 튀어나온 부분이 자극이 되는 신발을 계속 신고 다니면 발가락 뼈는 바깥쪽으로 이동하고 엄지발가락은 안쪽으로 이동해서 통증도 심해지고 변형도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제일 좋을거 같고요
혹시 생겼다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 잘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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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발편한 세상] 영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혹시 도움 되실까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