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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골절, 뭐길래? LG가 양우진 지명하면서도 걱정 없는 이유

최근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가 팔꿈치 피로골절 병력이 있는 양우진 선수를 지명하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피로골절'에 대한 관심이 확 높아졌습니다. 

 

“아니 부상 있는 선수를 왜?”라고 궁금해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실 '피로골절'은 많은 운동선수, 특히 야구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부상 중 하나예요. 

그런데 겉으로 보기엔 무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충분히 회복 가능한 부상이라는 점! 

 

오늘은 야구 이야기와 함께 피로골절이 대체 뭐길래 LG가 걱정 없이 양우진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차근차근 정리해드릴게요.

 

 

피로골절이란?

 

말 그대로 뼈가 피로해서 생기는 골절입니다. 

갑자기 뼈가 확 부러지는 게 아니라, 반복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로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가는 상태를 말해요.

외상 없이도 생길 수 있고, 주로 달리기, 점프, 투구 같은 반복 동작에서 많이 나타나요.

 

특히 야구 선수들처럼 투구를 반복하는 경우, 팔꿈치나 어깨, 발목, 정강이 쪽에서 자주 발생하고요. 

근육이 피로해서 충격을 제대로 흡수 못 하면 뼈에 무리가 오고, 이게 반복되면 피로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요.

 

피로골절, 뭐길래? LG가 양우진 지명하면서도 걱정 없는 이유

 

피로골절 증상은?

 

초기엔 약한 통증, 뻐근함 정도로 시작합니다. 

그러다 훈련 중 통증이 생기고, 쉬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아프고 이런 패턴이 반복돼요.

 

팔꿈치 피로골절의 경우, 던질 때 통증이 생기고, 누르거나 특정 자세에서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가보는 게 좋아요.

 

X-ray로는 초기엔 잘 안 보일 수 있어서, 필요하면 MRI나 CT 촬영을 하기도 해요.

 

피로골절, 뭐길래? LG가 양우진 지명하면서도 걱정 없는 이유

 

회복은 얼마나 걸릴까?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6~12주 정도 안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 잘 쉬어주고,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병행하면 대부분 회복 가능해요.

 

LG가 양우진 선수를 지명하면서 염경엽 감독이 했던 말 기억나시죠?

“피로골절 아무 상관 없다. 캠프 가는 데 지장 없다.”

 

피로골절, 뭐길래? LG가 양우진 지명하면서도 걱정 없는 이유

 

이 말은 즉슨, 현재 상태가 많이 회복됐고,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시즌 준비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거예요.

 

 

LG는 왜 양우진을 택했을까?

 

양우진 선수는 드래프트 초반까지만 해도 1~2순위 후보였어요. 

그런데 팔꿈치 피로골절 이슈 때문에 다른 팀들이 살짝 망설였던 거죠.

 

그 틈을 LG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150km/h 파이어볼러를 더 만들고 싶다”며 확신에 찬 표정을 지었고요. 

 

실제로 피로골절은 잘 회복만 하면 후유증이 적고, 오히려 충분한 휴식을 통해 몸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피로골절, 뭐길래? LG가 양우진 지명하면서도 걱정 없는 이유

 

피로골절, 주의할 점은?

 

- 충분한 휴식이 핵심입니다. 무리하게 훈련하면 재발 가능성 있어요.
- 회복 후에는 근육 강화 운동이 필요해요. 
- 물 많이 마시고, 영양 섭취도 잘 해줘야 뼈가 잘 회복됩니다.

 

 

결론 : 피로골절, 뭐길래 이렇게 말이 많을까?

 

이 부상은 겁낼 필요까진 없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잘 쉬어주고, 무리하지 않으면 대부분 문제 없이 복귀할 수 있어요.

 

LG가 양우진 선수를 택한 것도 그런 판단에서였겠죠.ㅎㅎ

현재 상태가 안정됐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혹시 운동하시다가 비슷한 통증 있으시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 번쯤 점검 받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궁금하셨던 피로골절, 조금은 정리되셨나요? 내년의 LG 트윈스도 기대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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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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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챙기자~
    야구팬인데도 피로골절이 정확히 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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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할아버지
    양우진 선수 지명 이유가 이 글 보니까 납득 가네요. LG 진짜 계산한 듯요.
    근데 시즌준비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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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일상
    피로 골절 처음들어보네요
    건강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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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사광선
    저도 예전에 뛰다가 정강이 피로골절 왔었는데, 멍이라 생각하고 계속 달렸더니 더 심해졌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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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퀸
    골절 하면 부딪히거나 해서 생기는건줄 알았는데 피로가 누적되도 생긴다니 새로운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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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ᆞY ᆞS
    맞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건강은
    지켜야 할 과제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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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주
    참  이상한 병명도있군요  야구선수들에게만  있는병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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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
    골절도 피로골절이라는것이 있었네요. 피로는 무조건 충분한 휴식이 병을 키우지 않는 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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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피로 골절 위험하군요
    뼈가 금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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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방울
    “피로골절 아무 상관 없다”ㅋㅋ 염감독님 작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