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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이 자주 부어요

우리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는데 목이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났는지 환절기만 되면 편도선이 부으면서 목감기가 오네요.어렷을적부터 자주 그러다보니 이는 선천적으로 목이 약한것 같아요. 환절기만 되면 여지없이 편도선이 붓네요.그때마다 병원에가서 진료받고 처방을 받아서 먹고 낫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편도선을 개선할 방법이 없을까요? 때만 되면 목감기가  찾아오는 이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주고 싶은데 병원에서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혹시 특별한 민간요법이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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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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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편도가 선천적으로 약하면 목이 잘 붓고 열이 심하게 나는데 걱정되시겠어요
    목에는 도라지를 끓여서 물처럼 꾸준히 복용하시면 좋고 방안 습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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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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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도라지가 목에 좋군요. 그럼 도라지를 끓여서 매일 물처럼 마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병은 알리라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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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저도 어릴적부터 조금만 피곤하거나 감기가 살짝 오려고만 하면 편도가 붓고 편도가 부우면 꼭 몸살이 같이 와서 고열과 근육통으로 엄청 고생했어요. 그나마 편도가 붓기만 하면 나은데 꼭 목속에 하얗게 염증이 끼고 염증이 생기면 2~3일은 앓아누워서 출근도 못하거나 심지어 출근했다 119도 두번이나 타봤어요;;; 어려서는 등교도 못하는 일이 많아서 병원에서 수술 문의도 했었는데 어릴때 수술 안하는게 좋다셔서 결국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그냥 살았는데 뭔가 체력이 좋아진뒤로 저절로 나았는지 요즘은 편도가 잘 붓지 않아요.
    물론 감기 걸릴까봐 극도로 조심하며 살긴해요. 겨울엔 가습기 달고 살고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엔 목에 항상 목도리나 스카프 기본이구요. 조금만 목이 아픈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바로 종합감기약이라도 챙겨먹고 잘 때 목에 수건 두르고 자고요. 목에 좋다는 생강청으로 보호도 하고요... 고등학생인데 자꾸 감기 걸리면 공부도 힘들고 부모님이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 환절기에 옷 잘 챙겨입고 스스로 목관리 잘해주는 방법밖에 없나 싶어요. 우선은 하여간 몸이 튼튼해야 편도도 튼튼해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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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작성자
      네 이렇게 좋은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어리니 크면 좀 나아질거라 생각은 드는데 아무튼 좋다는 차도 자주 끓여주고 관리를 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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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에스패트로
    편도가 선천적으로 약한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항상 가습기로 습도 조절 해주시고 겨울엔 목을 보호해 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목 폴라나 스카프 같은걸로..  도라지배 청 같은것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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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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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동안 신경 안쓰고 냅뒀었는데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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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미야미
    가글을 자주하면 효과가 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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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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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가글을 자주해도 효과가 있군요. 여러가지 의견들을 봤으니 이것저것 다 해줘봐야 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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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이
    배도라지를 꾸준히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아이가 아프면 참 신경쓰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