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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해결 안돼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네요

 

처음 회사에 입사해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열심히 
다니던 직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편두통이 생기고 

결국은 퇴사까지 하게되었어요....

 

대학졸업하기전 서류전형과 면접을 여러번 거쳐서 너무나 다니고 싶던
회사에 취업을 했을때 기뻐서 날뛰고 잠못이루는 날들로 한껏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회사일은 잘적응하면서 무리없이 생활했는데 문제는 사람들과
관계가 점점 힘들어지드라구요. 동기들 상사들 시간이 갈수록 숨이막히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다니는 횟수가 잦아지드라구요. 두통이 심하게 오면서
한쪽 머리만 꼭 딱따구리가 머리를 두들기는것처럼 편두통이 시작되었어요


한쪽머리에서만 두통이 오는데 머리를 조이는듯 현기증도 나면서 띵 ~ 하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또 괜찮아지다가 하는데 검진을받아봐도 별다른게 나오지않고

전조증상도 없고 진통제와 충분한 휴식을 권하는게 다였어요...

 

편두통 해결 안돼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네요


계속 반복되는 편두통 때문에 너무 지치고 회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과감하게 퇴사를 하고 나에게 좀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했어요. 회사에있는시간
이 엄청 힘들었나봐요 퇴사이후에 거짓말처럼 편두통이 잦아들고 
가끔씩 편두통이 찾아오긴하지만 이전만큼은 아니어서 타이레놀이나 한의원에 한번씩
다녀오고 있어요. 그리고 편두통 예방을 위해서  매일산책 명상을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편두통이 생기는 스트레스 받는상황이 언제든 올수있으니 심신단련을 잘 해야겠어요 

 

편두통 해결 안돼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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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프로필 이미지
    성민
    편두통이 심한 한사람 중에 한사람으로 그아픔을
    이해 함니다
    건강 관리 잘하기를 바랄 뿐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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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작성자
      감사해요. 금전적인 부분이 너무많이 아쉽지만
      건강에제일 중요하니 열심히 관리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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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뜡이맘
    퇴사까지 하셨다니 마음이 조금 안좋네요..ㅠ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원인이되잖아요..제딸도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두통으로 시달려요..타이레놀을 하루에 몇개씩 먹는것 같아요..아직 어린데 말이죠..성격이 예민해서 더 그런것도 같고..어찌해야할지...빨리 성인이 돼서 ..스스로 하고픈 길을 택했으면하는 바램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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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작성자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던거 같아요. 나 괜찮지않은가봐 
      느낄때 이미 깊숙히 들어왔드라구요  에고 아이가 아프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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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던 모양이에요 편두통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심하신 분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저도 회사 다닐 때 너무 신경 쓰면 늘 두통을 갖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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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작성자
      그랬던거 같아요. 대인관계 못하는제탓도 있는데
      이러다 내가 잘못될듯해서 과감하게 내려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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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혀니
    저도 몇년전부터 오른쪽 뒷머리가 심하게아파 올때가 있는데 ㅜㅜ 스트레스가 원인일까요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별 소용이 없어
    MRI 라도 찍어봐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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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작성자
      스트레스가 정말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게
      이해가 되었어요.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거드라구요 ...건강관리 잘해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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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비
    과감하게 퇴사하신게 신의한수셨네요
    용기도 있으시구요
    힘들게 결정하셨으니 건강조절 잘하셔서
    담엔 더 좋은곳에 취직하시길요
    극복하실거라고 응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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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작성자
      너무 감사해요 . 몸이 먼저인거같아서
      결정했는데 마음은 정말 편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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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01발송)
    에고 너무 다니고 싶던 회사를 그만 둘때야 얼마나 힘드셨음 그럴까 이해되요
    사람들과의 관계  정말 힘들죠 제딸도 고졸인 상사와 한패가 되어 왕따시킨 일이 있어 힘들어 했던 딸이 생각나 님의 고통이 감히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3~5년 사이론 완전히 분리이동이 가능한 직장이라 
    인지했을때 더 위의 삼사와 얘기하고 바로 이동해 분리되었죠 스트레스로 생리도 안히고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