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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ㅎㅎㅎ

ㅅ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부탁을...ㅎㅎ

뭘 좀 사야하는데 인터넷으로 시켜줄수 있냐고.. 엄청 미안해하신다..ㅎㅎㅎ

계좌주면 돈 붙여준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라서 안받는다고 했더니...

자꾸 안받으면 부탁못한다고..ㅋㅋ 

난 계속 돈 안받았는데..ㅋㅋㅋ

담에 맛있는거 사주시겠다며 전화 끝었는데 ...

그냥 딸처럼 편하게 하셔도 되는데 며느리라 그런가... 좀 미안해하시는 느낌...ㅋㅋ

15년이 되어서 나도 그렇게 뭐 불편한것도 없고.. 부담도 안주시고... 나도 딱히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이고...

가끔 아버님이 생활비 이야기 할떄만 잠깐 불편할뿐..ㅡㅡ" 돈 달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ㅠㅠ

물질적으로 도움은 못드리지만... 더 잘 해야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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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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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지
    어머니 부탁을 하면 거절을 못해요
    며느리는 딸처럼  생각을 안하고 부탁을 어렵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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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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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바케 지만... 
      그래도 저희 시어머님이 선하신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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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저의 어머니도 부탁을 가끔 하시곤 했어요
      그때 마다  돈은 받지 않앗지만 서로 불편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딸에겐  주문 부탁은 어렵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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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작성자
      친정엄마는...ㅎㅎㅎ 편한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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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롱
    제가 보기엔 두분 다 좋으신 분
    같아요 흐뭇한 사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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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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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시댁에 불만도 없고...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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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시댁하고의 관계가 괜찮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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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작성자
      네.. 딱히 트러블도...없고..
      저도 크게 생각안하는편이고.. 아직까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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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랑
    시어머니가 참좋으신분같네요
    돌아가셨지만 우리시어머니는 일부러 돈가지러 집에왔어요  우린돈이없어서 옷도  못사입었는데도 그런건 관심도 없어요
    정말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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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작성자
      헐..힘드셨겠어요..
      전 딱히 불만도 없고,,, 시집살이도 안시키시고.. 
      소심하지만 조금은 할말은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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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식집사
    그래도 시댁과의 관계가 좋아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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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작성자
      네.. 저도 생리적인거 빼고는 마음적으로는 불편한건..크게 없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막 편한건 아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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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ㅎㅎ부모님께 잘 하면 좋지요
    오늘 전화 함 들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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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자이저2
      작성자
      전화... 이게 한번두번 뒤로 밀려지니.. 나중엔 그 텀이 무지하게 길더라구요...
      그게 이제 익숙해졌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