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에고 ㅠㅠ 정말 어머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초기면 그래도 약으로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버님이 치매초기 판정을 받으셨어요.
작년부터, 건강이 조금씩 안좋아지셔서 걱정이 되었지만,
치매일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올해 71살 되시거든요.
어머님은 힘들다고만 하시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에고 ㅠㅠ 정말 어머님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초기면 그래도 약으로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이구..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직 초기이니 괜찮아지실수있을거에요
ㅊ치매는 좋아지지 않는대요. 나빠지기만 할뿐..
그리 연세가 많은편이 아닌데 마음 편하게 해 드리면 진행이 느려진다던대요 초기라서요 그게 현실과 달라서 무슨 위로 말 드러야 할지
저희 엄마도 좀 빨리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진행 완화 약 드시고 좋아 하시는 것 해 드리니 진행 속도가 느리더라구요 잘 해드리는것 밖에 없어 속상하지만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요
감정이 제일 나중에 퇴화가 된대요. 감정 컨트롤이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옆에서 많이 도와드려야겠어요
저야.뭐... 할게 있나요. 어머님이 힘드실거에요
아고.. ㅠㅠ 아직 젊으신 나인데.. ㅠ 어머니께서 넘 힘드실꺼 같아요 ㅠ 아직 초기시면 약복용 꾸준히 하심 그나마 진행속도는 늦출 수 있긴 하더라구요 ㅠ
아직 젊으신 나이인데... 정말,, 안타까워요.
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초기니까 약복용이랑 괸리 잘하시면 병의 진전이 느리다고 하네요
약복용..하시기 시작했어요.. 진전을 늦추는 방법 밖에 없죠
마음이 무겁겠네요 초기치매이면 약 잘 챙겨드시면 호전은 안돼도 진행을 늦춰주는걸로 알고있어요
호전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진행을 늦출뿐,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저야.. 뭐...그렇지만, 신랑이, ,좀 불쌍하죠
진짜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ㅠㅠ 연세가 많으신건 아니신데 그래도 어머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옆에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겠어요.
연세가 많지 않은데.. 오셔서.. 가족들이 힘들거 같아요
에구 맘이 무겁겠네요 그래도 초기라 약드시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은 무겁지만, 어쩌겠습니까,, 싶어요..
조기에 치료한번 받아보시는것도 괜찮아요. 힘내십시요. 아버님 건강하시구요.
진료 받고 계시고, 약도 드시기 시작했어요
에고나 힘든시간이 되시겠네요 초기면 약도 드시고 하나요??
네, 초기라,, 뭐 딱히 없어요 약드시는것 밖에
저의 아버님도 약간.. 그러신데 끝까지 병원에 안가시려고 해요 검사을 받아보시면 좋으실텐데.. 그런데 솔직히 한편으로는 만약에 만약에 모셔야 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저희아버님도 병원에 안가셨어요 안가신다고 해서... 흠... 저는 모두를 위해서라도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할머니도 그렇게 하셨구요
초기시면 지금부터 정말 열심히 관리하셔야 최대한 늦출 수 있어요 ㅠㅠ 일단 운동이 기본이구요. 유산소 운동이 진짜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빠도 산책 빡세게 시키고 있어요.그 의사들이 그러는데 전 처음에 화투치기 시켰거든요. 아빠가 화투 원래 좋아하셨어요. 근데 화투는 치매에 도움이 안된다더라고요.반복적인거라서 큰 도움이 안된다고해서, 뭐가 좋은지 많이 찾아보니까, 글쓰기나 독서가 좋다더라고요. 근데 아빠가 글에 약해서..신문기사 같은거 큰 글씨 입으로 소리내서 말하기 시키시면 되게 뇌에 작용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번 해보셔요.색칠공부같은건 쉬워서 크게 뇌를 쓰지 않을 것 같고, 그 퍼즐도 좋구요. 그 퍼즐중에 저는 인지전용퍼즐 사가지고 아빠랑 매일같이 해주고 잇어요. 인지치료에도 요 퍼즐 쓰더라고요. 계속 보호자가 뭐든지 함께 해주는게 치매환자에게 좋은 것 같아요.그리고 사회활동을 하고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하는것도 되게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