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진
그러게요 책임질 일만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요즘 부모님들 얘기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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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이 있어요. 그전에도 여자친구를 가볍게 사귀고 헤어지기를 반복했었고 이성교제 반대할 생각도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때와는 너무 다르네요. 진지하다고 해야하나요?
지금 소년체전 준비와 대회 기간이라 집을 떠나 있는 상황인데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학교 가고 싶다구요. 여친도 어제 전화 통화하면서 보고 싶다면 울었다고 하는데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냥 가벼운 친구 사이로 지냈으면 하는데 그건 엄마의 바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