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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관계

어느 지인은 시댁과 관계가 너무 좋아서 명절에도 시댁에서 놀다가 친정은 안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결혼 전부터 시누랑 사이가 안좋고 일단 화해는 했지만 서로 대면대면 하고 

시댁어른들도 시누만 감싸고  돌아서 특히 시아버지께서 편애가 심하셨어요 지금은 1년전 돌아가셔서 그렇지만

시어머니께서도 하고 싶은대로 하시는 스타일이라 제가 참 맘이 많이 상했지요

결혼한지 15년가까이지만 한결같은 시어머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게 되었네요

 

시댁땜에  싸움도 많이 했어요 

시댁가면 친손주라고 저희 아이 이뻐하면  시누가 저희 아이 이뻐하는 걸  시기 질투로 한동안 부부싸움도 했었지요

 

그냥 안보고 살지만 마주칠때마다 그냥 별로네요 

다들 사이가 좋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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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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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머니즘
    시댁과의 갈등은 영원한 숙제인가 봅니다. 나는 며느리도 있고 결혼 한 딸도 있지만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가족 분위기에 따라, 정서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게 인간사 아닌가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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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인생의나
      작성자
      맞아요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인지라 감정에 치우치다 보니 오해도 하고 서로 감정도 쌓이게 되고 그런것같아요
      만날때 마다 에고 왜 저런지 생각하는건 정말로 싫어요 기분도 안좋아지고 떨치고 싶어도 안되는 제가 참 어떨땐 
      답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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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
    시댁과는뭔가 처음부터 벽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렇게 가족처럼 지내기가 어려워요. 근데 정말 편애가 너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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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인생의나
      작성자
      그러게여 편애가 시댁과의 갈등중 가장큰문제가 되는것같더라구요 늘 참 고민인 문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