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flower
아빠들은 다 똑같군요. 저도 2주동안 아들이 병원 입원하고 오늘 퇴원하는데 저한테만 모든걸 맡기고 자유를 만끽하시는건지 관심조차 없는것 같아 서운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시누이는 저한테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자기 동생이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것 같다면서 저한테 잔소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캐시닥 앱 설치
아들이독감이예요.
아빠가 사업을 해요 사람들많이만나는일이요
빛도많고 돈이돌아야해서 아프면 안되죠
초6아들 방에인다가 아빠출근하면
제가 다 치운후 거실로
불러요 전기장판키고 이불깔고 편하게
티비보라고요
마스크 착용하고 전 주방에요 일도하고
마스크착용하고 있다가
기침이 심하니깐 밥먹을때도 벗고
아직어리니깐
그리고 아빠오기전 아들은 들어가요
그전에 제가 아들방 환기청소 하고요
아들들어가면 이불이랑 다시빨고
창문열고 리모콘부터 소독뿌려서 닦고
그게 유별나요'?
그럼 남편은 왜 미리전화해서 내가 이제출발하니 언제쯤 도착해서 이때쯤 올라갈것같다고
콕찝어서 돌려서 말을 할까?
말만 내새끼지 돈만주면끝이고
모든일이 1~ 100개까지 다 내손에서
끝내는데 제가아프면요?
제가 쓰러져도 같은단지옆동 사시는 시어머니도 손주밥한번 안주더라고요
몇년이지난 지금도 가슴에 한입니다
제가 유별난가요?
유독 치우고 치우고 그러는 성격인건 알거든요 진짜유별난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