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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히 이상형이 따로 정해져있진 않았어요
결혼하고 보니 내가 원하는 사람과 했구나해요 어른들한테 잘하고 예의있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거든요 가끔 다투고 반품하고 싶기도 하지만 결혼 잘했다 싶어요
이상형과 결혼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투닥거리고 싸워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잖아요. 서로 배려하며 살아야죠
저도 잘 맞는 사람과 결혼한것 같아요 ㅎㅎ 유머코드 잘 통하고 책임감 있는 남자요
아.니.요. 절대!ㅋㅋ 이상형은 커녕 제가 안좋아하는 스타일?만나서 결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