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와갱년기
어머님이 사랑한다는 말 들으시면 오늘 너무 행복하실것 같아요...전화라도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살면서 단 한번도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네요
엄마가 사랑한다 우리 막내 그래도 네 하고 치웠는데
오늘은 저도 용기를 내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나마 전화로 하는거니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올해는 개인적인 일로 찾아뵙지는 못하게 됐네요
어머님이 사랑한다는 말 들으시면 오늘 너무 행복하실것 같아요...전화라도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많이 해주세요
뭔가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는게 맘만 먹으면 쉬운일인데 그게 쉽지않을때도 있어요. 그래도 lsy 부모님께서 매우 좋아하실것 같아요
네 엄청 좋아하실것 같은데 생각만으로도 왜이리 오글 거리는지 연인이나 조카에게 하는것처럼 하면 될텐데 말이죠
저도그래요 그말하기가왜이리쑥쓰럽고어려운지ㅡㅡ
다들 그러시죠? 연인이나 아이들에게 하듯이 하면 쉬운건데 부모님께는 왜 그리 어색한지 그래도 오늘은 노력해 봐야 겠습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울듯해요 오늘 용기내서 말씀해보세요^^
맞아요 저도 매일 두번씩 전화드린지 어느덧 5년이 다 되가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한 번하면 쭈욱 잘 할 수 있겠죠
어머.. 진짜 그러고보니 저도 언제 해봤는지 모르겟네여ㅜㅜㅜ
네 지금부터라도 우리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하면서 살아봐요
저도 사랑한다는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하면 왠지 눈물이 날 거 같더라고요.
아 눈물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시작해 보자구요
무뚝뚝한막내딸인저도사랑한다고 못했봐네요ㅠ
시작이 어려워요 저도 결국 못했네요 내일 다시 도전입니다
가슴찡한 어버이날이네요 다들 전화한통 고고고!
네 저도 처음에 전화 진짜 할말도 없고 어려웠는데 늘 같은말이라도 매일하니 좋아하신다는걸 알고는 매일 두번씩 하게되네요
아휴..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그래도 lsy님은 전화라도 자주 하시네요~ 오늘 용기에 힘을 실어드려봅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제가 멀리 살다보니 처음이 어렵지 전화도 매일 진짜 어려웠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시작하면 계속 해보려구요
사랑한다고 전해드렸나요? 부모님이 무척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 저도 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을 못전했네요.
아뇨 결국 못했습니다 내일 못하면 또 내일 하는날까지 도전 그리고 이제 매일 하려구요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저 역시도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네요 내 자식에게는 매일 사랑한다 말하면서말이죠 ㅠㅠ
네 결국 못했네요 그래서 하는 그날까지 도전하렵니다
어버이날에 사랑한다는 말 들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네 그런데 결국 못했습니다 내일 다시 도전 한번 하면 매일 할 수 있겠죠
애들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때의 행복감을 잘 알면서 부모님에게는 그말이 쉽게 안 나오네요.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은 조금 쉬운것 같아요.
네 맞아요 결국 어버이날 못했지만 내일 다시 도전입니다
정말이지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깐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 근데 오늘 못하면 내일도 못해요.
아 못했네요 못했어 입에서 안 떨어지네요 내일 다시 시도해 보려구요
저도 사랑한다는말이 어렵더라구요오늘 엄마한테 전화해야겟어요
친정이 가까워서 자주 뵈니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자주 뵐수 있을때 뵙는것도 효도라 생각해요
사랑한다는말 괜히 간지럽고 부끄럽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