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제 주변에도 암 수술 후 돌아가신 분 있어 황망한 적 있었는데 가족들과 주변분들 안타까우셨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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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학부모로 만난 언니였어요
저희 큰아이 친구엄마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나니 코로나로 만나지도 못하다보니 연락도 안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카톡으로 부고가 하나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언니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나하고 봤는데 언니이름이 있어서 너무 놀랬어요
부고소식듣고 하염없이 울다가 정신차리고 장례식장 다녀왔어요
아직 46밖에 안됐는데 아이들두고 어찌 이렇게 가셨는지 너무나 속상하고 맘이 아프네요
며칠전 큰아이 학부모 참관수업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그날 언니의 딸이랑 인사도 나누었는데 그게 불과 4일전이였어요
언니가 유방암으로 병원에 있는줄 알았으면 그때 언니보러 바로 갔을텐데 그동안 너무 소식을 끊고 지내서 미안한 마음이 더 드네요 이제 중2인 딸래미 두고 눈도 못감았다고 하니 더 맘이 찢어지게 아픈날입니다.
회원님들도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