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후기 보면 꼭 "아파요, 근데 효과는 좋아요"라는 말이 세트로 나오잖아요. 왜 아픈 건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온다에는 두 가지 용도가 있어요. 하나는 지방 제거용, 하나는 리프팅용이에요.
지방 제거 목적으로 쓸 때는 열로 표피 지방층을 녹이는 거라 사실 그렇게 안 아프다고 해요.
근데 리프팅 용도로 쓸 때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그게 "유지인대"라는 개념과 연결돼요.
유지인대는 뼈에서 시작해서 피부까지 연결된 인대예요. 2015년에 발견된 비교적 새로운 개념인데, 이 유지인대가 제대로 작동해야 피부가 처지지 않는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 이 인대가 딱딱하고 짧아지면서 피부를 아래로 당기게 되는데, 그게 팔자·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래요.
온다로 리프팅할 때는 핸드피스로 피부를 눌러서 유지인대 깊이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해요. 굳어 있던 인대를 풀어주는 거예요.
근데 누를 때 그 아래에 굳어 있던 림프·혈액 흐름이 압축되면서 아프다고 느끼는 거래요.
그리고 아프다가 갑자기 안 아프게 되면 그게 인대가 풀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래요.
온다 + 리프팅 필러를 같이 하는 이유도 여기서 나와요. 온다로 유지인대를 풀어서 리프팅 위치까지 올려놓고, 거기다 소량의 필러를 받쳐줘서 내려오지 못하게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필러를 0.1cc씩 10~12군데 포인트에 넣는 건데, 소량인데도 얼굴이 작아지고 올라가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온다가 그냥 열 때리는 시술인 줄 알았는데 이런 원리가 있었다는 거 첨 알아서 ㅋㅋㅋ 공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