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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지금 해도 될까요?

저는 어릴때부터 근시와 난시로 안경과 렌즈를 착용했는데 시력이 많이 떨어져서 지금은 고도근시에 해당하는 -7.5 디옵터 정도가 됩니다. 15년 전쯤에 저희 언니가 라식 수술을 받고는 저에게 신세계라며 저에게도 라식 수술을 권했었는데요. 그때는 제가 경제력도 별로 좋지 않았고, 어차피 나이들면 노안이 올것이며 라식 수술의 부작용이 어떤지 알 수 있을만큼 수술의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별별 이유를 들며 라식 수술을 하지 않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드랬죠. 그런데 세월이 갈수록 안경이 무겁게 느껴지고 컨택렌즈로 인한 눈뻑뻑함이 심해지면서 그때 라식을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이제는 노안이 생기기 시작하니 많이 불쳔하네요. 라식으로 노안은 고칠수 없다고 알고 있어서 이제는 어쩔 수 없다 싶은데 지금이라도 근시 교정은 라식을 통해 하는게 나을지 고민중입니다. 40대 후반에도 라식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제는 그냥 이 눈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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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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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40대 후반이면 노안이 오셔서 불편함이 있을 텐데 그래도 멀리 있는 거라도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다면 라식 수술 권해드리고 싶어요 안 그러면 다초점 렌즈 쓰셔야 되거든요 멀리 있는 것과 가까운게 같이 볼 수 있는 다초점 렌즈를 잘 적응해서 쓰시는 분도 계시지만 적응을 못하고 결국엔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