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프팅 후기 찾아보다가 중안부 처짐이랑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기록 겸 후기를 남겨봅니다.
요즘 사진 찍으면 얼굴 중안부가 조금 내려온 느낌이 보이더라고요.
원래 팔자주름은 20대 때부터 있었는데, 최근에 친구가 음식점에서 찍어준 사진 보고 조금 더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실리프팅 검색하면서 후기들을 꽤 찾아봤고, 예약을 한 달 정도 전에 잡아두었습니다.
드디어 예약해둔 날이 와서 신사역 근처 병원으로 갔어요.
근처에 병원이 많아서 차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차로 이동했습니다.
건물에 주차가 가능해서 발렛 맡기고 올라갔어요.
병원 로비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은 느낌이었고, 먼저 차트를 작성한 뒤 상담실장님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중안부 처짐이랑 팔자주름이 신경 쓰인다고 말씀드렸고, 상담하면서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정확한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PDO 녹는 실이라는 말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결국 미니극진 + 팔자 볼륨 실리프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안 후 시술 전 사진을 찍고, 짐을 사물함에 넣고 시술 층으로 이동했습니다.
핸드폰은 가져갈 수 없어서 사물함에 넣어두고 내려갔어요.
시술 전에 통증 완화를 위해 레이저 같은 걸 먼저 해주셨고, 이후 의사 선생님과 다시 상담하면서 얼굴에 디자인을 하셨습니다.
마취할 때가 생각보다 조금 아프긴 했어요.
긴장해서 그런지 더 아프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
마취가 되고 나서는 진행 과정 자체는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팔자 쪽 볼륨 실을 넣을 때는 얼굴이 살짝 당겨지는 느낌이 있었고, 약간 불편한 느낌 정도였습니다.
시술이 끝난 뒤 거울을 보여주셨는데, 그때 이미 볼 라인이 조금 올라간 느낌이 보이더라고요.
생각보다 바로 변화가 보여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이후 재생 레이저를 한 번 더 받고 주의사항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방전과 함께 리프팅 밴드도 받았고, 귀 옆쪽 패치는 2~3일 후 제거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연고는 5일 정도 바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같이 와준 친구가 벌써 볼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해줬는데 저도 약간 그런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지금은 붓기가 조금 있는 상태라서 정확한 변화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3주 정도 붓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사진을 계속 찍어보면서 변화를 기록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