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쎄라 써마지 병행하고 싶네요... 돈만 있다면 ㅋㅋ
요즘 거울 볼 때마다 얼굴선이 무너진 느낌이라
‘이제 나도 리프팅 시술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엔 울쎄라를 고민했는데, 주변에서 써마지 효과가 더 오래간다는 얘기를 듣고
결국 써마지 시술을 선택했어요.
사실 검색할 때마다 써마지 가격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대체 왜 이렇게 차이 나지?” 싶었는데,
직접 상담받고 시술을 겪으니까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어요.
써마지 상담부터 시술 전까지
처음엔 병원 두 군데를 비교했어요.
한 곳은 써마지 300샷 180만 원,
다른 곳은 써마지 FLX 600샷 280만 원.
(써마지 FLX는 4세대 모델로,
쿨링 시스템이 개선되어 통증이 줄어든 모델입니다.)
결국 정품 팁 사용과 장비 버전, 의사 시술 여부까지 고려해서
조금 더 비싼 쪽을 선택했어요.
상담할 때 울쎄라 써마지 차이도 물어봤는데,
울쎄라는 근막층(SMAS) 리프팅 중심이고
써마지는 진피층 콜라겐 재생 중심이라
리프팅보단 탄력·결 개선에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즉, 얼굴선 처짐엔 울쎄라, 피부결·탄력은 써마지!
둘 다 하면 더 좋지만 예산이 한정돼서 이번엔 써마지 단독으로 결정했어요.
써마지 통증, 생각보다 덜했어요
시술 전에 마취크림을 듬뿍 바르고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써마지 통증은 예전 버전(CPT)은 좀 따가웠다는데,
요즘 하는 FLX 버전은 쿨링 기능이 있어서 확실히 낫더라구요.
시술 시작하고 처음 10분 정도는
“따끔? 뜨끈?”한 느낌 정도였어요.
얼굴 전체를 고루 쏘는데,
광대나 턱 끝 부분은 살짝 더 아프긴 했어요.
그래도 참을만했고, 시술 중간중간 냉풍으로 쿨링해줘서 괜찮았어요.
시술 직후엔 약간 붉고 뜨거운 느낌이 있었지만
한 시간쯤 지나니 다 가라앉더라구요.
써마지 효과, 바로보단 ‘서서히’ 오는 타입
써마지 효과는 솔직히 바로 리프팅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시술 다음날엔 “이게 끝인가?” 싶었는데,
2주쯤 지나면서 피부가 매끈해지고
3개월쯤 되니까 턱선이 정리되는 게 느껴졌어요.
가장 신기했던 건 모공이 줄고 피부결이 촘촘해진 것.
거울 볼 때마다 “피부가 좀 건강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엔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이 살짝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밀착력부터 달라요.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써마지 효과가 서서히 올라온다”는 거구나 싶었어요.
울쎄라 써마지 차이, 해본 사람 입장에서 정리하자면
제가 예전에 울쎄라 300샷을 한 적이 있어서
두 시술을 직접 비교할 수 있었어요.
울쎄라는 얼굴선 리프팅 중심이에요.
즉각적으로 ‘확 올라간 느낌’.
써마지는 피부 속 결·탄력 중심이에요.
피부가 전체적으로 단단해지는 느낌.
그래서 울쎄라 써마지 병행 시술을 많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어요.
겹치지 않고 서로 보완되는 구조라
리프팅 + 탄력 + 결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거든요.
다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ㅎㅎ
피부결 개선이 목표일 땐 써마지,
페이스라인 개선이 목표면 울쎄라가 맞아요.
써마지 가격, 솔직히 비싸지만 이유가 분명해요
써마지 가격은 평균적으로
300샷 기준 150~200만 원,
600샷 기준 250~350만 원이에요.
저는 280만 원 정도였고, 정품 팁 인증까지 확인했어요.
팁이 비정품이면 에너지 출력이 일정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저렴한 써마지 가격엔 이유가 있는 셈이에요. ㅠ
한 번 시술로 6개월~1년 정도 유지된다면
매달 피부관리 받는 비용보다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느꼈어요.
특히 써마지 울쎄라 병행 시술을 하면
효과 유지기간도 훨씬 길어진다고 합니다.
써마지 후기 정리
- 써마지 효과: 시술 후 2~3개월 후부터 자연스럽게 탄력 업
- 써마지 통증: FLX 기준, 열감은 있지만 참을만함
- 써마지 가격: 600샷 기준 250~350만 원대
- 울쎄라 써마지 차이: 울쎄라=리프팅 / 써마지=탄력
- 써마지 울쎄라 병행: 두 시술의 시너지 최고
결론적으로,
써마지는 “한 번에 확”보다 “시간이 지나며 점점 좋아지는 시술”이에요.
비싸지만 확실히 값어치 있는 시술이란 말, 정말 공감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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