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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올때 OO 꼭 사와"..설 선물 평균 19만원 쓴다

설이 다가오고 있어요

선호하는 설 선물로는 과일류가 소고기를 제쳤네요~

국민들은 올해 설 명절 선물 구매를 위해 평균 19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물가가 올라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번설엔 세뱃돈도 준비해야하고..

설선물도 사야하네요...

모두 뭐 사가시나요?

저도 홍삼이나 과일 많이 샀는데 올해는 뭘 사갈지 고민이네요;;

 

 

 

국민들은 올해 설 명절 선물 구매를 위해 평균 19만원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물 1개 당 지출 예산으로는 5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설 선물로는 과일류가 꼽혔다. 그동안 소고기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추석 이후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부터 8일까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일 혼합세트가 1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과(16.2%), 소고기(16.1%), 감귤(9.0%), 배(8.6%), 포도(4.7%) 등이 순이다. 지난해 설은 과일 혼합세트, 추석은 사과가 1위를 차지한 것과 처럼 과일류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았다.

구매 예산의 경우 평균 19만원 선이다. 10~20만원(29.1%), 20~30만원(23.9%), 5~10만원(21.7%), 5만원 미만(8.9%) 등이다.

선물 1개당 예산은 5만원 이하가 43%로 가장 많았다. 최근 고물가 기조로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맞춰 대형마트 등에서도 5만원 이하 상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구매 예정 시기로는 설 1주전(44.6%)이 가장 많았고, 연휴 시작즈음(25.1%), 2주전(23.2%) 등이다.

설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으로는 소고기(25.2%), 나물류(20.4%), 사과(10.5%), 돼지고기(6.4%) 등의 순이다. 평균 구매비용은 2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10~20만원(30.0%), 20~30만원(27.1%), 5~10만원(18.3%), 30~40만원(10.7%) 등이다.

구매 예산에서 부류별 비중은 축산물(33%), 과일류(26%), 채소류(16%), 수산물(14%), 임산물(10%) 순이다.

구매처의 경우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온라인, 재래시장 순이었다. 성수품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중소형 슈퍼마켓 순이다. 지난해 설, 추석과 비교했을 때 순위는 비슷했지만, 대형마트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aT 관계자는 "이번 설은 지난해 보다 물량이 풍부한 사과, 소고기 선물세트를 추천해 드린다"며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 지원 등도 많이 활용해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1%로 지난해 추석 47.1%와 비슷한 수준이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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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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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빵쟁이
    넘 비싸서 손이 안가더라구요.ㅠㅠ
    형제들끼리 의논해서 각자 이것저것 사는 편이예요.
    아님 그냥 돈...ㅎㅎ
    성의없어보이기도 하는데 필요할때 원하는곳에 사용가능하니까 좋아하시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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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저의는 친척분들도 돌려야하니 부담이
    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저의끼리만 보내기로
    했기에 선물은 준비 안해도 될것같아요
     그대신 학원 쌤은 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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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둥씨
    과일선물은 사실 부담되기도 해서
    고기나 영양제 차 종류로 골고루 사서
    보내고 있어요 명절때 물가 좀 잡아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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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ㅠㅠ이거보니 고민이 되었네요. ㅎㅎ
    준비 해야겠군요
    명절 벌써 피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