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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절정인데…82세 남성, 편의점 앞서 저체온증 사망

강원 원주 지역의 한 편의점 앞에서 앉아있던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8시 26분께 원주시 태장동 한 편의점 앞에서 박모(82) 씨가 앉은 채로 몇 시간째 움직이지 않는 것을 편의점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박 씨가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강원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으며 평창,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영하 28.1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 씨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생활반응을 확인하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에 이어 10일 아침 출근길에도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로, 하루 만에 또다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이보다 한참 낮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령 중으로 평창 영하 24.9도, 대관령 영하 22.1도, 파주 영하 18.3도까지 떨어졌다.

이번 한파는 주말인 11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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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으로... 돌아가셨다네요.. ㅠ.ㅠ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 한파라고 하네요..

잘 이겨내야죠..

 

정말 춥네요... 창가에서 한기가 들어오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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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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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왜 편의점 앞에 앉아 계셨을까요... 날도 추운데 안에 계셨음하는
     아타까움이....있는것 같아요
       추운날씨 보온에 더 신경써줘야 할것 같아요 
     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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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지금 수도계량기 동파신고도 접수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한파에 몸조심해야겠어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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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안타까워요
    고령이신데 이 추운날에 야외에 오래 계시면 안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날씨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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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정말... 82세 노인분이 편의점앞에서..
     왜 앉아계시다가 그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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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오늘은 제일 추운 날인데 편의점앞서 저 체온증으로 돌아가신분 안타깝네요.명복을빕니다.따뜻하게 입고다녀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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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ㅠㅠ날씨가 너무 춥네요
    어른신분들 이런날씨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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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a
    넘 안타깝더라구요 어제 뉴스에서 봤어요 추운날엔 외출 자제하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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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넘 안타깝네요 
    추운날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