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빠
출산율 저하로 노동력이 줄어든다... 초등학교가 없어진다... 이런 얘기 들어봤어도 소아과학까지 영향을 미치는 거는 생각을 못 해봤네요. 정말 우리나라의 상황이 심각하긴 한 것 같습니다.
진짜 걱정이네요
출산 가능한 병원도 자꾸 문을 닫던데..
젊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이제 없다고해요
출산률도 너무 저조하고..
그로 인해 산부인과에 대한 의사들 선호도도 현저히 낮다고해요.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3명은 이미 법정 정년을 넘긴 상황이라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네요 ㅠㅠ
젊은 의사들의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출산율 저하가 이 같은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문의 수는 올해 8월 기준으로 6082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4.4세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산부인과 의사는 50대가 32.5%로 가장 많았다. 40대와 60대는 각각 22.8%, 22.2%로 뒤를 이었다. 20대와 30대 산부인과 의사는 각각 0.15%, 11.5%에 불과했다.
지역별 격차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과 전북 그리고 전남은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이 각각 60.8세, 59.6세, 59.1세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의사들의 선호도가 떨어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여진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 마카오 다음으로 적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세계 합산출산율은 2.25명이었다.
박희승 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3명은 이미 법정 정년을 넘긴 상황"이라며 "지방으로 갈수록 전문의 수도 적고 평균 연령은 높다. 산부인과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출처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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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미니미니민요새 결혼 출산도 안하니ㅜ 대한민국이 늙어가네요
- 바다사랑태양
정말 걱정 되네요...ㅠㅠ 출산율도 낮고... 출산 가능한 병원도 자꾸 문을 닫고...ㅠㅠ
원희헉 산부인과마저 사라지다니.. 정말 걱정이네요
파란하늘출산률이 곤두박질 치고 아무도 아기도 안낳을려고 하는 시대네요
희영도시에도 산부인과들이 점점 문을ㅈ닫는 상황이네요. 길거리에서 임산부를 본지가 언제 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갓난쟁이 본적도 오래구요. 3천세대 사는 아파트인데도 저희 동에는 유치원생도 없는거 같아요.
땡땡이정말 참으로 걱정이네요ㅠ 지금도 작은 도시엔 분만할곳도 없어서 힘들어 하는데요ㅠㅠ
구름방울병원 입장에서는 너무 적자라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저도 애 낳을때 주변 병원들이 문닫거나 출산은 안한다 해서 주변 엄마들도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내요
지영도영산부인과는 정말 꼭 필요한데 정말 심각하긴하네요
- 블리비
저출산율도 한몫하고 의료사고가 잦은 곳이 산부인과라고 해요. 과거부터요 대형병원에 가야 출산이 가능하려나요? 조산사들 조차도 줄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 bi
산부인과가 사라질수도 있다니 놀랍네요 역대급 위기인듯요
파도소리아이 낳기도 불안하고 무서운 세상이예요ㅠㅠ
- 천하무적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자기 인생 지들 맘데로 살겠다는데 나라에서 뭘합니까?
- 오둥씨
에고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리됐을꼬 출산 정책을 잘 활용 못하게 한 정부 책임도 크다고 봐요. 작은도시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지니까 시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 ㅠ 인구도 줄고 산부인과도 사정이 있어서 폐업하는 곳이 늘고 있네요. 불편한건 임산부 몫이죠..
상처를 줘도 받지않는 법.시골은 없어서 몇시간씩 이동해야 진료가 가능해요. 도시도 점점 없어지고는 있다고 하네요 미래가 걱렁스럽긴 해요.
하영당당한 원정출산의 길이 열려 버렸네요
H.J그렇군요 출산율이 저조하다고 하던데 정말 큰일이네욧 산부인과 마저 문을 닫으니까 ㅠ
어른아이ㅠㅠ 처참한 현실이네요. 슬픕니다.
하루끝까지출산율은 낮아지고 애 낳는 분위기도 아니예요 산부인과도 수익이 안나니 더 그런것 같네요 ㅠㅠ
- 응자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