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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시간 줄 섰는데 저 사람은 프리패스"…성심당 '특별대우' 받는 정체는?

이건 해야죠~

임산부 프리패스 당근 해야죠~ 

대전가면 꼭 줄서서 먹는 그 빵집.. 성심당..

저는 대기가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하겠더라구요

성심당도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한다는것 보니 

경영철학이 참 확고한것 같네요.

이제는 기업이라는 기분이 드는 성심당..

복지나 혜택도 잘 챙겨주시나보네요. 

혹시나 임신부시면 꼭 증빙서류 지참하셔서 바로 빵 구매하셔요~

 

 
'난 3시간 줄 섰는데 저 사람은 프리패스'…성심당 '특별대우' 받는 정체는
뉴스1

대전광역시의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임신부를 위한 할인 혜택은 물론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까지 제공 중이다.

성심당은 임신부에게 '예비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임신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심당의 긴 줄을 대기하지 않아도 된다. 임신부라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매장에서 쇼핑할 수 있다.

성심당은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11월 개원을 목표로 직장 어린이집 운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대전 중구 대흥동 본점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신축 건물을 건축 중이다.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 건물의 2~3층은 성심당 직원들의 자녀를 돌보는 어린이집, 직원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인 공고를 보면 성심당은 지난 8월 직장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 교사, 연장전담교사, 조리사 등 보육 교직원 채용을 진행했다. 근무 예정일은 오는 11월부터다.

현행 영유아보호법상 상시 여성 근로자 300인 이상 또는 근로자 50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사업주가 직장 어린이집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성심당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조사 당시 지점별로 상시 근로자 수를 산정했는데, 3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분류돼 직장 어린이집 설치 의무는 없음에도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만큼 직원의 복지와 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 가게로 시작해 68년 동안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으로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4곳에만 매장이 있다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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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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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오 멋진데요~ 임신하면 먹고싶은거 먹어줘야하는데 ㅎㅎ
    남편분들도 환영할듯요! 대신가서 몇시간 줄서기 너무 힘드셨을텐데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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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니솔이맘
    울 딸램이들도 대전에 성심당 가고 싶다고 하던데....대기줄이 장난 아니라고 들었는데, 임산부 특별혜택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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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도영
    와 넘 멋진 경영철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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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성심당 인기가 장난 아닌가 봐요
    기업이미지도 잘 관리되고 있는것 같아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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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성심당이 운영을 잘 하더라고요
    성심당 줄서기 힘들지만 임신부 
    프리패스 멋지구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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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임산부는 오랜 시간 서있기가 힘들긴해요 
      아가가 먹고 싶은거라~ 빨리 드실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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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그럼요 임산부님은 먼저 들어가셔야죠
    요즘 출산율도 낮은데요 대우해드려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