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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안 그랬는데… 나이 들면 고집 세지고 목소리 커지는 이유

젊을 땐 안 그랬는데… 나이 들면 고집 세지고 목소리 커지는 이유

나이 들면 주장이 완고해지고, 직설적으로 변한다. 왜 그럴까?

뇌도 신체 내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노화하면서 기능이 떨어진다. 행동과 말은 이마 쪽에 있는 뇌인 전두엽에서 관장하는데, 나이 들면 전두엽 뇌세포가 줄어들고 신경세포 연결망도 감소한다. 젊을 때는 여러 연결망이 활성화돼 다양한 사항을 고려해 말하고 행동했지만, 노인이 되면 가장 발달한 특정 경로대로만 사고하려고 한다. 가장 확실하고 직접적인 생각을 고수하며, 직설적으로 말하게 된다.

새로운 걸 받아들이기 힘든 변화를 자신도 알아차린다. 자기방어 기전이 작동해 주장이 더 강해진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새로운 걸 접할 때, 본인이 잘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신중함과 조심성이 강해지면서 고집이 세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키오스크가 있는데도 대면 주문을 고집하는 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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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중교통이용할때나 사람많은 곳에서 노인분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언성들이 되게 높으시더라구요.. 

 

가만 보면 별것도 아닌 것때문에 싸우시던데...  그것도 다 뇌가 노화되면서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거군요.. 에고.. 슬픈일입니다.

 

고집 쎈 노인분들을 잘 보살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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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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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그러게요 
    우리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변하겠죠
    참고 봐드려야 하는데
     왜저러지 몰라 하곤해요
    우리가 참고 자중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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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노화가 진행된다고 모두 고집이 쎄지는건 아니듯이..
      아무래도 고집이 쌘분들이 더 심해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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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뇌의 노화인가요 
    고집쟁이 되지 말아야하는데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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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집이 아무래도 나이가 들 수록 더 쌔진다는게
      맞는말 같아요... 저도 고집이 쌔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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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너무 슬픈 일이네요
    뇌가 노화를 해서 그러는군요ㅠㅠ
    어른들이 정말 고집이 세긴 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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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그러게요.. 뇌에 노화가 오면 올수록 직관적이 되어서
      고집이 많이 쌔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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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페이스
    고래 고집피우는 노인들의 이유가 다 노화현상중에 하나군요.
    저는 절대 고집쎄단 말 안듣고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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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에도 자기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고
      고집피우는 분들도 있긴 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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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말도 안되는 고집피우면서 젊은이들하고도 말씨름 하는 분들 보면
    참 안타깝던데... 전 나이더들어도 절대 안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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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저도 몇번 봤는데 정말 부끄러운것도 없나보더라구요... 피하고 싶어요..
      아무리 그래도 나이드시고 그러시는 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