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들이 모든 질환들에 효과있는건 알고있는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이제부터라도 도전해봐야할거같아요
운동이 심장에 어떻게 좋은지, 궁금한 점들을 풀어드릴게요.
❤️ 운동, 심장의 숨겨진 혈관을 깨우다
운동은 심장 근육 안의 미세 혈관, 즉 '잔뿌리 혈관'을 발달시키는 놀라운 효과가 있어요.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이 잔뿌리들은 큰 혈관(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혔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잔뿌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면, 막힌 혈관 주변의 다른 혈관들이 이 잔뿌리를 통해 혈액을 공급하는 '우회로' 역할을 해주죠. 덕분에 똑같은 심근경색이 와도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심장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운동은 심장 근육을 위한 '매일매일의 저축'과 같아요. 💪
🆚 운동 vs 약물: 효과 비교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이나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죠. 아스피린은 500명이 매일 복용했을 때 약 1명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고지혈증 약은 심근경색이나 사망률을 약 10~15% 감소시킵니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는 이를 훨씬 뛰어넘어요! 꾸준한 운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뿐만 아니라 전체 사망률을 25~30%까지 줄여줍니다. 놀랍게도 유방암, 전립선암 등 특정 암의 발병률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25~30% 낮추는 효과가 있어요. 😮
🏃♀️ '중강도 운동'이란?
세계보건기구(WHO) 등 많은 기관에서 권장하는 '중강도 운동', 어느 정도일까요?
느낌: 30분 정도 운동했을 때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숨이 약간 차서 대화를 편하게 이어가기 살짝 어려운 정도예요. (예: 빠른 걸음, 가벼운 조깅)
맥박: 안정 시 맥박수에 30~40회를 더한 수치를 목표로 운동하세요. (예: 안정 시 맥박 65회 → 목표 95~105회) 요즘 스마트워치나 헬스장 기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
가벼운 산책(저강도)처럼 땀도 안 나고 숨도 안 차거나, 반대로 너무 힘들어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고강도)는 아니에요. '아, 운동 좀 했네!'라고 느껴지는 정도가 중요해요.
✨ 앉아서도 하는 '종아리 펌핑' 운동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혈액 순환에 중요해요. 앉거나 서서 뒤꿈치를 쭉 들어 올렸다가 2~3초 버티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해보세요. 종아리 뒤쪽 근육이 뻐근해질 때까지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하철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요! 🦵
⚠️ 이럴 땐 운동 STOP!
운동 전: 평소와 달리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감기 기운, 부기, 심한 피로 등), 혈압이나 맥박이 너무 높거나 낮을 때는 쉬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 가슴 통증, 어지럼증, 전에 없던 심한 숨 가쁨, 눈앞이 캄캄해짐, 한쪽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 있어요. 🚨
운동은 최고의 치료제이자 예방약이지만,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