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시술, 지성피부라 더 걱정되네요

저는 지성피부라서 여드름이 더 잘 생기는데, 고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식습관 때문에도 여드름이 자꾸 올라오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여러 번 여드름 시술을 받아봤지만 흉터와 모공이 넓어지는 경험이 있어서 다시 시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성인이 된 지금도 피부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흉터만 남아 있어서 다시 여드름 시술을 고민 중인데요, 이번에는 통증과 부작용이 특히 걱정됩니다.

 

예전에 박피나 압출 시술을 받을 때는 통증이 꽤 있었고, 시술 후 붉은기와 자극 때문에 피부가 더 예민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먹는 약을 병행해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실제로 약을 같이 복용하면 효과가 더 좋은지, 아니면 부작용이 더 커질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여드름 시술을 다시 받아보신 분들은 통증이 어느 정도였는지, 모공이 더 넓어지지 않게 하려면 어떤 주의사항이 필요한지 경험담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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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HEE
    극지성이시고, 이미 피부과 시술로 부작용 겪으신 상태에서 또 다른 시술을 하게 되면 예민한 피부에 더 자극될 수 있으니 피부과 가셔서 피지조절 처방약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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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레몬
    여드름 흉터 시술을 고려한다는 거지요? 여드름 흉터 시술은 종류도 다양합니다.메조롤러, 재생 주사, 프락셀, CO2 레이저, 서브시전, 도트필(TCA) 등등 다양하지만 여드름 흉터의 깊이 정도에 따라 결정해야하고 특히나 단일 시술로는 어렵기 때문에 여러번 받는다고 생각하고 상담 받아보세요 
  • OK
    과거에는 여드름 시술에 가장 많이 하던 방법이 박피나 압출 시술이었고 그때는 지금처럼 피부과 시술이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이 연구되지 않아서 시행됐던 것 같아요. 전 전체 압출 받아본 적 있는데 피부만 빨개지고 전혀 해결되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특히 박피는 통증도 심하고 피부 장벽을 깎아내는 방식이라 오히려 피부가 예민해지고 모공이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서 요즘에는 박피나 압출 모두 여드름 치료로 잘 하지 않아요. 피부 상태에 따라 어떤 여드름 시술을 받을지 달라지긴 하는데 현재는 피코프락셀 많이 합니다. 압출은 염증이 있는 화농성 여드름이 아니고서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예전의 부작용을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나는 거라 피지선만 지지는 루비레이저, 골드 PTT, 고주파 시술도 있어요. 저는 루비레이저를 턱에만 해봤는데 전혀 아프지 않더라구요. 붉은기는 어느 레이저마다 조금 있는데 과하진 않았어요.
    먹는 약의 경우 피지 조절제인 이소티논이나 로아큐탄이 효과가 정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약 병행하면 확실히 피지 분비가 줄어들거예요. 대신 둘 다 좀 독한 약이라 임산부는 복용 금지고 메스꺼움이나 피지를 말리는 약이라 되려 건조함이 과하게 생기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의사와 상의해 용량 정하시면 돼요.
    말해뭐해님은 이미 과거의 시술로 피부가 예민해진 경험이 있으시니 시술보다는 약을 먼저 드셔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모공이 넓어지는 걸 막으려면 재생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 각질 제거도 주 1~2회 정도는 해서 피지 탈락되게 해주는게 좋아요. 
    또 지성 피부라면 육류 위주의 식단이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니 조금씩 조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