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혀몰랏아요 정보 너무 잘보앗어요
안녕하세요. 선쟈입니다.
이번 꿀팁으로 저는 설탕을 가져왔어요. 그냥 설탕 아니고 비정제사탕수수원당입니다.
백설탕은 물론 흑설탕도 정제된 설탕입니다. 즉 원당(원물)에서 정제 과정을 거친 것으로 당 밖에 남지 않은 설탕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요. 당만 있기 때문에 다이어터나 유지어터들이 기피하는 조미료(?)가 되었음에도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을 한 순간에 바꿀 수 없기에 대체제로 나온 것이 스테비아였죠.
하지만 이도 잠시 잠깐, 특유의 인공적인 맛과 쓴 맛으로 사람들이 멀리 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저도!
스테비아 한봉지 사서 거의 다 쓰고 왼쪽에 저 만큼 남았는데 참 손이 안가네요 🤣 그리고 요즘 다시 설탕이 치고 올라고 오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비정제사탕수수원당입니다.
비정제사탕수수원당은 정제 하지 않은 설탕으로 사탕수수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정제 설탕과 맛 차이도 없죠. 스테비아처럼 인공적인 맛과 쓴 맛도 나지 않아요. 물론 칼로리적인 면에서 스테비아 등 0칼로리를 강조하는 다른 것들에 비해 칼로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먹을 수 밖에 없다면 비정제사탕수수원당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팁이라면 팁인데 과일청 같은 청을 담글 때 보통 과일과 설탕 비율을 일대일로 하는데 저의 경우는 3분의 1로 설탕 양을 대폭 줄여요. 저는 다이어터이니까요 🤣
과일 자체의 당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렇게 담근 청을 우유에 타서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는 저희 집 꼬맹이가 먹을 때마다 엄지를 날려줍니다! 친구 데리고 온 날, 우리 엄마가 만든 거 엄청 맛있다며 타주라고 합니다. 괜히 뿌듯 😏
정제설탕을 비정제사탕수수원당으로 바꿔 보시는 거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