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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무엇인가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채소 등 식재료가 비싸 고민이다.

 매일 김치에 밥만 먹을 수 없는 일. 냉장고에 있던 

감자 몇 개를 활용해 된장국을 끓여 본다.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가족 모두를 위한 효율 높은 건강식이다. 

감자와 된장국이 잘 맞는 이유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감자+된장의 시너지 효과… 짠 성분 배출된장의 단점 보강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된장국이 몸에 좋은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다만 소금에 절인 된장이 너무 짜다는 단점이 있다. 싱겁게 하면 맛이 떨어지고… 

이럴 때 감자를 듬뿍 넣어보자. 칼륨이 많아 몸속에서 짠 성분(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혈압을 올리고 위 점막을 해치는 된장의 단점을 줄일 수 있다

 

감자는 단백질 구성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다. 

단백질이 풍부한 콩으로 만든 된장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달걀 프라이까지 곁들이면 근육 걱정을 덜 수 있다.

 

 

된장두부생채소 곁들였더니… 식이섬유가 혈당 억제

 

감자는 건강식품이지만 혈당 관리를 하는 사람은 멈칫할 수 있다. 

찐 감자는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가 높은 편이라

 다른 음식을 곁들이지 않으면 혈당이 많이 오를 수 있다.

 

 대안이 콩류, 생채소, 잡곡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과 같이 먹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혈당이 급격히 빨리 오르는 것을 억제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보다는 생채소를 먹으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된장의 이소플라본 성분…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단백질 보강

 

된장은 콩(대두)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켜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된장국을 만들 때 너무 짜게 하지 않으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 당)에 따르면 

된장은 단백질이 12.5g,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5780㎎ 들어 있어 

단백질 구성에 상승 작용을 한다. 

 

콩류에 많은 식물성 단백질은 자연 감소하는 근육 유지에 일조를 한다.

 

 

 

감자+밥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탄수화물… 보리밥 어때요?

 

 

감자는 염증 예방-완화에 기여하여 편도선이나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다(국립농업과학원).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 조리하면 대부분 파괴되는 다른 식품과 달리,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 건강에도 기여한다. 

다만 감자는 탄수화물 음식이다. 

 

쌀밥과 같이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보리밥 등 잡곡밥과 같이 먹으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 없이 감자·된장국… 몸에 변화가?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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