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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즐겨 하는 황톳길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

이영자가 즐겨 하는 황톳길 맨발 걷기의 건강 효과
 
ㅡ혈액순환과 신진대사 활성화
 

'살아 있는 생명체'로 불리는 황토는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흙이다. 황토 한 숟가락에는 미생물이 약 2억 마리가 들어 있다. 황토 표면을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수많은 신경 종말을 자극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한다. 혈류가 향상되면 산소와 영양소를 신체 전반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세포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는 '황토 찜질을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적혔다. 황토는 ▲운모 ▲점토 ▲산화철 등 다양한 미네랄로 구성돼 있다. 이런 요소들은 원적외선을 방출할 수 있다. 원적외선은 인체에 흡수되면 세포조직을 활성화하는데, 체내 미세순환을 증진한다. 결과적으로 피부를 좋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황토가 피부미용 제품에 자주 활용되는 이유다. 또 맨발 걷기는 지압효과를 내 몸속 각 장기에 혈액을 왕성하게 공급한다. 이는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심혈관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ㅡ자세 개선
 

황톳길 맨발 걷기는 일반적인 보행과 달리, 불규칙한 지형에서 균형을 유지하도록 몸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근육들은 특히 척추와 하체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근육을 사용하면 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척추를 바르게 정렬하면 신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맨발로 걷는 것은 우리 몸의 균형 조절 능력을 향상한다. 두꺼운 양말이나 신발을 신고 걸으면 발의 힘줄과 근육이 약해져서 왜곡된 걸음걸이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맨발 걷기는 발의 근육과 힘줄을 강화하고 발목의 유연성을 향상해서 자세 교정에 전반적인 도움을 준다.

다만, 맨발로 된 길을 오랜 시간 걸으면 개인의 피부 상태나 몸의 상태에 따라 불편함이나 가벼운 자극을 느낄 수 있다. 또 겨울처럼 추운 계절에는 발끝 부분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는 발의 저체온증이나 동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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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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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와행복
    황토길  걷기 좋다는데 저는 한번도 안걸어봤어요 시간될때 남편과 걸어봐야 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박효정
      작성자
      이영자님 만들어둔 황토머신 너무 부럽더라구요.
      저도 시간될때 나가서 한번 걸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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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라우cashdoc
    황토가 좋아서 얼굴도 바르고 반좌욕에도 풀어 놓고 옷도 염색도 해봤어요.맨발덛기는 안해봤는데 저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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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기
    요즘 맨발 걷기 많이 하시던데 황톳길 맨발걷기 건강에 좋은거였네요.
    한번 하러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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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율로
    맨발걷기 엄청 좋다고해요
    저도 도전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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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황토길도 좋은데 맨발로걷기 좋다고
    본거같아요. 찾아서 걸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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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찔레꽃
    저도 이프로 보고 함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맨발걷기 그것도 황토길이라
    더건강해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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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황토길의 맨발 걷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동네 산에도 황톳길 조성을 해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