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숱이 많아서 한움큼씩 묶이고 머리가 무겁다 투정부리고 했는데.. 어느날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머리가름마 사이가 휑~ 하네요.. 순간 빵구난건가하고 엄청 놀랐네요. 생각해보니 머리숱도 더이상 한움큼은 안되고 이리저리 휑하네요.. 아.. 나도 나이들었구나 싶어 서글퍼지더라구요.. 하긴 50이 낼 모레네요.. ㅡ.ㅡ 이제라도 대책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