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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원형탈모가 생겼어요,,,,

며칠전 머리속을 만져보다가 미끈거리는 느낌을 받아서 사진찍어 봤더니 원형탈모가 생겼지 뭐에요,,,

아니 글쎄 크고 작은 것들이 3개나 있지 뭐에요,,,

피부과가서 주사맞고 왔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열흘 간격으로 5회 맞아야 한데요,,,

일단 병원은 다녀와서 조금은 안심되면서도 효과가 안나타나면 어쩌나 많이 걱정됩니다,,,

헐,,,, 어찌 이런일이,,,,

탈모약 검색해 보고 있어요,,,

저와 같은 사연이 계신다면 어찌하고 계신지 꼭 답글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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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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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앗을때 원형탈모가 잇엇엇어요
    너무 걱정이 많이되실거같아요ㅠㅠ
    저는 지금은 나이가 드니깐 자연적인 노화로 머리숱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병원다니시고 하시니깐 빨리 나으실거같아요
    저는 탈모샴푸도 사용하고 빗으로 두피맛사지해주니깐 
    많이 좋아지긴햇엇어요
    빨리 좋은결과 잇으셧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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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야나
      작성자
      나이들어서 빠지는건 어쩔수 없다치고,,,, 왜?와이? 원형탈모가 생기느냐고요~~? 스트래스받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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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저도 탈모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사람이 건강해보이지 않는것도 큰 문제지만 너무 나이가 들어보이고 사람이 없어보이고 아무래도 여자다보니 이성을 만날때도 자꾸 상대방의 시선이 머리쪽을 처다보는것 같아 자존감도 떨어지고 하더라구요 
    
    저는 원형탈모는 아니고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빠져서 머리가 텅텅 비어가는 느낌이긴 한데 실제로 원형탈모를 겪은 지인을 보니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더라구요 
    회사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더니 몇군데나 원형탈모가 생기는 바람에 바로 병원치료 시작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급기야 퇴사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다행히 그 후로는 원형탈모였던 부분들도 머리카락이 자라서 눈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는 회복됐어요
    무조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영양밸런스를 유지하는게 원형탈모에는 작지 않은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탈모가 온 경우라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것 같고(할아버지가 탈모셨어요) 잘못된 식습관, 반
    복적인 다이어트, 노화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친것 같기는 하지만 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노력해 볼려구요
    병원 다녀오셨다니 그래도 빛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항상 여유로운 마음 가지시고 같이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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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야나
      작성자
      우와~~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스트래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트래스받을일이 있었더라구요~~ 어머님이 편찮으시고~~ 그 다음엔 키우던 애완묘가 아팠거든요~~ 스트래스 안받았다고 나름 세뇌시켰었나봐요,,, 의사가 약을 안줘서 물어봤더니 제일 좋은 주사 맞는데 약은 뭐하러 먹냐고 합니다~
      아누카니 맥주효모는 짧아야 6개월 걸린데요~~ 주사만 맞으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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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가끔은 의식보다 몸이 먼저 반응할때도 있더라구요
      스트레스로 면역이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구요
      저희 이모가 엄청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대상포진에 걸려서 두달 넘게 고생중이시거든요
      뭐 스트레스 받았냐고 물어봐도 딱히 없는데 하고 하시긴 하는데 몸은 다르게 얘기하나봐요
      암튼 몸은 정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