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
자궁근종 감기같은 병이라는데 치료 방법은 생각보다 고민이되는 병이네요 의사와 상의 잘하셔야겠어요
전혀 몰랐다가 몇해전에 건강검진에서 자궁근종이 있다는걸 발견했어요
자궁근종은 당장 영향은 없지만 그대로 두면 계속 커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나중엔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서 벌써 두번을 시술로 제거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자궁근종 같은 경우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재발이 되는거라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고민하고 있어요
부인과 질환은 참 여러모로 힘든거 같아요
검진 방법도 힘들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도 힘들어요
우선 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보는것 부터가 불편하고 힘든 작업이잖아요
제가 자궁근종이 있다는건 건강검진에서 처음 발견했어요
그곳은 검진만 하는 곳이라 다시 부인과에 가서 검사 후에 제거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진을 했고 제거를 해줘야 한다고 진단받았어요
당일 금식 후 마취를 하고 제거를 했고 다행히 잘 제거되었다고 하였으나 자궁근종은 재발 위험이 크다고 했어요 원인도 찾을수가 없구요
원인을 알아야 근본적인 해결이 되는데 그냥 발견하면 제거하는 반복적인 치료더라구요
그렇게 2년 정도가 지났고 다시 또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2차로 제거를 했어요
계속 이 작업을 반복하는 수 밖에 없고 그게 아니면 큰 병원으로 가서 입원하여 시술이 아닌 수술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나아질거라구요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미레나를 끼우라고 하는데 미레나가 부작용이 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궁근종이 발견될때마다 제거만 하는 방법을 택해서 계속 같은 치료를 반복해야할지
아니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을 받고 미레나 시술을 받아야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되네요
감기만큼 흔하고 지속적으로 발병하는 여성질환인 자궁근종 너무 힘들고 고민이에요
그래도 다니던 병원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믿고 다니고 있어요
여자원장님이신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환자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주세요
내 가족을 진료하는 마음으로 진료를 봐주신다는게 느껴진다고해야할까요
그래서 궁금한것도 마음껏 물어볼수 있고 항상 진심으로 대해주세요
자궁근종 향후 치료도 담당 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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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0713여성분들은 자궁 쪽에 여러 문제가 많이 나타나는 것같아요 그렇다고 자궁을 제거할 수는 없으니 계속 검진받으셔야겠네요
김미주맞아요. 의사선생님과 상담 자주 하시고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세요. 저도 예전에 자궁에 물혹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주 아프고 그랬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더 크지만 않으면 그냥 두자고요. 저절로 없어지는 수도 있다하시면서요. 그러고는 알게 모르게 없어졌어요.
윤성맘시술은 재발 위험이 높아서 계속 해줘야하고 수술은 근본적 치료는 되지만 복잡하고 어렵네요 미레나도 고민 될것 같아요
양진국자궁근종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의사의 소견을 들을수 있는 상담이 필요하겠어요
인프리저도 자궁근종이 있었는데 이게 재발이 자주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첫째 임신 때 자궁에 혹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자라는 것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놔뒀었고 그리고 아이를 낳으면서 사라졌거든요. 일단은 병원에 가셔서 자궁근종이 어떤 형태인지 단순히 물혹인지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제 친구의 경우는 난소쪽에 근종이 심하게 있어서 한쪽 난소를 들어내는 수술을 했었지만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으니 치료 잘 받으시면 좋겠어요
은하수자궁근종 재발로 고민이 많으시네요 제 지인은 자궁근종이 많이 있어서 비수술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1년 정도 했어요. 치료하는 동안 근종 크기가 줄어들어서 현재는 몇달에 한번씩 경과 관찰만 하고 있어요. 근종 크기가 커지거나 많아지는건 문제가 되겠지요 자궁근종 원인이 여성호르몬, 유전적요인,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이라고 합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하니 완경 전에는 계속 검진 받으셔서 관리하셔야 겠네요 스트레스 덜 받고 편히 지내시면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래요
- 다우니향기
자궁근종은 40세가 넘어가면 반 이상있을정도로 흔한 질병이라고 합니다 출산을 많이하면 그 빈도도 높아진대요 예방하는법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높여야된대요 여성호르몬의 에스트로겐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주기적 검진과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