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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주기도 짧아지고 양도 줄어서 폐경 고민이네요

나이가 드니 월경주기도 짧아지고 월경하는 날도 줄고 양도 많이 줄었어요

이제 곧 폐경이 오려고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걸까요

나이가 드니 조금씩 몸의 변화가 생기는게 조금은 두렵네요

주변 언니들한테 물어보면 그러다가 폐경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여성호르몬 주사나 약을 먹으면 좀 늦출 수 있을까요

아직 폐경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증상이 조금씩 나타나니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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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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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저도 남들보다 빨리 50이 되기 전에 완경됐는데.. 그냥 불편한데 잘됐다 싶었는데 
    역시나 완경되니 여기저기 아픈데도 늘고 좀 서글퍼요...
    그런 증상이 시작되도 거의 2년은 왔다갔다 하실거예요.. 저는 거의 1년이 끊어졌다가도 다시 하고 막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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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50도 되기 전에 폐경 오시는 분들 많아요
    의외로 많이 계시더라고요
    지금부터 몸 관리 잘하시고
    준비 잘 해 주세요
    건강에 좋은 것도 많이 챙겨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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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린
    공감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너무 염려마시고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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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
    몸의 변화 때문에 걱정도 많으시고 고민도 되고 그러실거 같아요. 저도 그런 고민을 한아름 안고 있고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어요.
    말씀하신것처럼 월경주기가 짧아지고 기간도 짧아지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월경주기가 길어지는 분들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주기가 길어지고 있답니다.
    갱년기 되니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도 하고 땀도 갑자기 많이 나기도 하고 이곳저곳 쑤시기도 하고 그래요~ 몸의 여러가지 변화에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답니다.
    병원 가서 난포자극호르몬, 여성호르몬 수치, 폐경호르몬 수치를 체크해 볼 수 있어요.
    현재 폐경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등 몸상태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여성호르몬 약 복용을 권유하기도 하신답니다.
    보통 폐경 후에 여성호르몬 약을 먹는거 같아요
    여성호르몬 약을 먹는다고 폐경을 늦출 수 있는건 아니고, 폐경 후 몸에서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약으로 보충해주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완경(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뚝 떨어지게 되는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뼈건강 심혈관건강 피부건강 등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갖가지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거나 골다공증 예방 등을 위해서 여성호르몬약 처방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생식기 관련 질환이나 기타 관련 질환이 없을 경우 완경 후 가능한한 빨리 여성호르몬약을 먹으면 뼈건강과 심혈관건강 등 건강 유지에 도움된다고 해서 저도 고민하고 있어요 
    우선은 저는 여성호르몬약은 먹지 않고
    단백질,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을 먹고 하중이 실리는 빨리걷기와 근력운동 하는데 신경 쓰고 있어요 (뼈건강이 진짜 중요하다고 합니다 완경후 뼈건강도 갑자기 나빠질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갱년기에 좋다고 하는 콩제품 두유와 석류즙 칡차 등도 적당히 먹고 있어요 
    최근에는 갱년기 영양제도 먹기 시작했어요~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고 부족한 여성호르몬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식품을 먹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여러가지 몸의 변화에 힘드실거에요~
    지금이 진짜 중요한 시기이니, 식습관 잘 관리하시고 운동으로 체력관리도 잘 하셔서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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