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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질염의 치료

질염의 반복으로 정말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산부인과가 워낙 쉽게 방문하기 쉬운곳도 아니고.....

 

특히나 항상제 부작용이 심한편이라 약도 먹기 어렵구요.

항생제 먹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잠을 잘 못자요;;; 입도 엄청 마르구요;;

 

은근 검사 비용이나 치료비용도 비싼편이라 병원비 부담도 크네요.

질염 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데;;;;;

여성청결제도 써보고 질유산균도 먹고는 있는데 그나마 가려움증은 좀 덜하지만 

냄새나 본질적 치료는 안되는건지 계속 반복되어 다시 증상이 나타나요.

올해는 폐경과 갱년기 까지 함께 찾아와서 더 심한거 같아요.

 

갱년기 겪으신 분들 나이 들어서도 질염 잘 생기나요?

저는 임신출산도 하지 않았는데;; 원래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더 질염을 잘 앓는다는 말도 있고

완치된거 같다가도 또 반복되니 정말 스트레스네요.

 

전에 질염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꿀팁 이벤트에 썼던 내용인데 못보신 분들도 있을거 같고 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보시라고 한번 더 공유해드려요.

 

여성들의 감기, 대표적인 여성질환 질염

 

전체 여성 75%가 질염에 걸려본 경험이 있다고 해요.

 

저도 폐경기과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질염으로 고생 하고 있었는데요.

질염이 생긴 경우 산부인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게 되었지만 그때 뿐, 다시 재발이 되고, 저 같은 경우는 항생제 복용을 하면 입이 마르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부작용이 있어 항생제 복용도 힘이 들었답니다.

 

질염은 왜 생기는지 질염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여성의 생식기 중 자궁과 외부가 연결되는 기관을 질이라고 하는데요. 질염은 그런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요.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스트레스,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과도한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상적인 분비물은 흰색이나 옅은 노란색을 띠지만 감염증이 생기게 되면 과도한 분비와 더불어 끈적이거나 진한 색의 분비물이 나오게 되구요. 악취나 질,외음부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종류

반복되는 질염의 치료

 

건강한 여성의 질 내부는 약산성 상태 ph 3.8~4.2라고 해요

질이 약산성인 이유는 외부에서 질로 침입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서인데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균이 바로 락토바실리라는 유산균입니다.

 

가장 흔한 세균성 질염은 나쁜 유해균으로 인해 질 내에 있던 락토바실리 유산균이 줄어들어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증식하면서 생기는 염증입니다.

이 나쁜 유해균들의 경우 대부분 대변을 보면서 생기는 균들이 질이나 방광으로 들어가서 여성들에게 방광염이나 질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않을 시에는 골반염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질염을 알게 해주는 이상 증상(자가진단법)

반복되는 질염의 치료

 

냉의 양이 평소보다 많아졌다.

냉의 색이 투명하지 않고 노란색, 회색빛을 띈다.

물처럼 흐르는 냉이 나오거나 덩어리진 냉이 나온다.

외음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다.

질에서 불쾌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

성관계 시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

소량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염을 방치할 경우 골반염, 자궁내막염 난관수종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또한 불임, 난임 및 자궁외 임신의 증상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니 이상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지 말고 바로 조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적은 것처럼 질염은 여성에게 감기와 같은 증상이므로 초기에 처치 시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이유로 방치를 하시면 훨씬 힘들게 치료를 해야 하므로 꼭 원인이 발생했을 때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질염의 예방 방법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의 속옷 착용

질세정제 과도 하게 사용하지 않기

항상 음부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기

대변 후 앞에서 뒤로 닦기

그 외에 질유산균 섭취하기!!

 

최근에 저의 경우는 질유산균을 처음 알고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효과가 좋아서~~ 만족하고 있는데요.

재로우 팸 도피러스 제품이예요.. 저는 이 제품이 잘 맞아서 먹고 있지만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혹시라도 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질유산균 다른 브랜드제품이라도 드시길 권해 드려요~~

유산균도 잘 드시고 예방방법도 잘 지키고 있는데 지속적인 질염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부끄러워 말고 바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가셔서 소변검사 받아보시고 약 처방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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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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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민
    꽉 끼는옷이나 속옷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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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그럼요~~ 요거는 또 상식이라 잘 지키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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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저 잠을 적게잣을때 엄청 자주 왓어요ㅠㅠ 
    저같은 경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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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저는 진짜 잠을 많이 자니까 이거는 해당사항은 아닌거 같은데;; 정말 너무 재발이 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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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1
    출산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질염이 더 많이 생긴다니 저도 유의해야겠네요.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요.
    어떤 질병이든 완전 완치는 안되지 않나 싶어요.
    특히나 부인과쪽은 더 그런것 같아요.
    약에도 부작용이 있으시니 걱정인데요.
    그럼 한약쪽도 약이 잘 안받나요?
    괜찮으시면 한의원약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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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원래 아랫배가 차고 한의원에 가서 진맥받아보면 냉한 체질이라 그렇다고는 하시더라구요.
      약먹으면 효과는 있지만 그때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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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여성들의 시크릿 고민이죠...
    면역력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계절 바뀌면 찾아오는것 같아요..
    전 항상 초여름에 찾아오더라구요...ㅜㅜ
    약먹을때만 괜찮고....안먹으면 다시 재발하고...
    저는 질정제 넣는게 그렇게 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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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저는 시기 상관없이 반복되는 증상이네요. 약먹고 치료받을 때만 잠시 괜찮다가 또 재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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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0118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출산 경험이 없음 질염에 더 취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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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그렇다고 들었어요...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체질이 많이 바뀐다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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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면역이 문제가 있나봐요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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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면역력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요즘 체력이 극심하게 떨어졌거든요.
      질유산균 먹으면 아주 조금 효과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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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레드
    저도 궁금하네요
    ㅜㅜ 요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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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여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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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
    면역력이 약해지면 자주 온다는 말 들은것 같아요~
    연연력 강화나 평소건강관리 더 신경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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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제가 확실히 면역력이 떨어진거 같긴해요;;; 올해 폐경을 겪으면서 더 심각해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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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e
    정말 힘드시겠어요 질염은 체질인것 같긴한데....그나마 컨디션 관리하면 좀 낫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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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작성자
      그러니까요.. 저도 30대 후반까지는 이런 걱정 안해봤는데 40대때부터 훅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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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자로우제품 좋지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