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갱년기&폐경 걱정됩니다.

예전엔 건강관련 프로도 잘 안 보고

건강관련 게시글도 크게 신경 안썼었는데  40대 후반이 되면서 갱년기도 걱정되고 폐경이 오면 어쩌나 걱정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12명이서 모임을 하는데 

40대초반부터 50대중반까지

연령대가 다양한편이에요.

그중 폐경이 온 언니들이 3명이고

그 다음주자가 저랍니다.

주변에 보면 가볍게 잘 지나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요란하게 힘들어하시는분들도 계시고 갑자기 급격하게 노화가 온다고도 하니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물론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미리걱정하는  제가 좀 웃기지만 사실 

미리 예방을 하면 좋지않을까싶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친구가 우리나이엔 훼라민큐를 먹어줘야한다면서 

선물로 줬어요.

티비에 광고도 많이 하는 제품이라 익숙해서 그냥 받긴했지만 

어느분들은 함부로 먹음 안된다고

의사와상담후 먹으라고도 하더라구요,

아직 폐경은 안왔고 

갱년기증상은 잘 모르겠지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림이 생긴것이 아무래도 갱년기 증상이 오려고 그러나봐요,

 

갱년기 이겨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폐경은 안 왔지만 산부인과 진료 받고 훼라민큐처럼 보조식품 같은거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처방 받아서 호르몬제  드시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궁금한게 많네요.

아프지않고 힘들지않게

갱년기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갱년기&폐경 걱정됩니다.

1
0
댓글 12
  • 프로필 이미지
    울트라돼지런
    갱년기 증상 맞는거 같아요ㅠ
    영양제도 개선이 될거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잘 이겨내볼께요.
      가슴두근거림은 실신하면서 그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영경
    갱년기증상인듯하네요 갱년기 약 드시는법도
    있고 알아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봄에 상당 받고 검진했을땐 아직이라고 했었는데 조만간 또 가볼께요.
  • 프로필 이미지
    ㄱㅅㅇ
    저도 궁금하네요
    호르몬제도 드시고 하던데 필수인지도 궁금하구요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호르몬제는 잘못먹음 큰일날것 같아요꼭 상담받고 먹어야할듯요.
  • 프로필 이미지
    구름방울
    아무래도 상담 후에 먹는게 맘도 더 편하시지 않늘까요? 
    아무쪼록 슬기롭게 편안하게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그럼요 
      의사분과 상담후에 먹어야지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갱년기 이겨내는법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며 콩, 석류,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한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듯, 석류에는 많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대두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어 폐경기 증상이나 골다공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보론은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게 유지시켜주는 성분으로 폐경기 증상에 도움을 준다.
    자두, 딸기, 복숭아,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무화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에스트로겐은 칼슘이 뼈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주는데, 갱년기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 뼈에 흡수되는 칼슘의 양이 낮아지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위험이 크다. 폐경 후 10년동안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이다. 햇빛을 받으면 자연적으로 생성되나 그 수치가 미비하여 건강보조식품으로 추가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칼슘은 뼈째 먹는 생선, 유제품, 해조류 등에 많고 비타민D는 달걀, 간, 생선, 뱅어포 등에 풍부하다.
    
    채소와 과일 속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통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를 통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는다.
    
    미국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이 꾸준한 운동을 통해 안면홍조와 두통을 50% 정도 감소시켰다고 한다. 운동은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걷기나 등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 효과가 높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이상 대략 1시간정도씩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이는 천연진통제로써 우울증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밤에는 가급적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교감신경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또한 햇빛을 충분히 쬐어, 비타민D 수급과 우울증, 무기력증을 치유해 주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어머나!
      이렇게 좋은 덧글을 써주셨는데 몰랐네요 
      캡쳐하고 틈틈이 읽어볼께요.
    • 프로필 이미지
      들꽃향기충남
      작성자
       샘께서 햇빛 쬐며 걸으라했는데 알러지가 있으니 늘 해떨어지고 걷네요,
      노력해볼께요.
  • 프로필 이미지
    이재철
    나는 남자 지만 갱년기는 소리소문 없이지나 갔어요 저의 조언은 갱년기를 의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