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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 과다, 왈칵 쏟아지면 자궁에 문제 있는 건가요?

처음에는 그냥 나이가 들었으니 내 몸 기능이 노화되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지금 40대 중반인데요. 

 

한 2년 정도 생리를 하면 가장 양이 많은 날에... 그동안의 패턴과는 다르게 왈칵 쏟아지는 느낌이 있어요. 

이게 심하면 생리대를 방금 갈았는데도 옷이 젖기도 하고요

그래서 직장에서는 1시간이 아니라 20~30분 간격으로 생리대를 교체해주거나

아예 오버나이트나 팬티형으로 입어요. 

생리 주기 내내 그런건 아니고 양많은 딱 1일 정도 그러네요. 

 

그냥 제가 대처할 수 있는 범위라서 그냥 넘겼는데

오늘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보니 자궁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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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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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주변에서 그러는데 자궁근종 있으면 그럴 수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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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니
      작성자
      저도 요거 글 쓰면서 인터넷 찾아보니 자궁쪽에 문제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걱정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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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 seon
    자궁에 혹이 생겨도 그런것 같더라구요 병원진료받아보시고 그에 알맞은 약물치료 받으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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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니
      작성자
      제가 그동안 너무 안일했나봐요. 병원가서 한번 검사 받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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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한번씩 왈칵할때는 있지만~ 그 양이 많으신것 같네요~
    병원들러서 꼭 상담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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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니
      작성자
      왈칵 나오시는 분들은 좀 계시네요. 그런데 제가 왈칵하는 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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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주
    저두 한번씩 와락 나올 때가 있어요
    계속 그러몀 병원 가셔야할거같아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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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니
      작성자
      한두번 아니고 자주 그러니 가봐야겠지요. 걱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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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뽁뽁
    금지니 분께서 생리 과다로 많이 불편하시고 신경쓰이시겠어요... 
    직장에서도 자주 화장실에 가셔서 생리대를 교체할 정도고, 옷이 젖을 정도니까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생리양 과다로 병원에 내원하셨다가 수술하셨는데요
    자궁근종이었어요.. 자궁근종이 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인데요, 저도 자궁근종이 있다가 사라지기도 했는데, 금지니분처럼 2년동안 생리양이 갑자기 속옷이 젖을 정도로 늘어날 때는 자궁근종 여부를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자궁근종이 아닌 배란장애, 자궁내막증식증, 자궁선근증, 혈액응고장애 등에 생리양 과다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 원인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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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지니
      작성자
      경험으로 알려주신 소중한 정보 감사해요. 그냥 바쁘고 그러니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봐요. 조만간 병원가서 진료 받아보고 증상에 대한 상담해봐야겟어요.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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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자궁근종이면 그런경우가 있군요
    걱정하지마시고 병원진료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