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이다 보니 주로 소아청소년과나 아동병원에 많이 가는데요, 이번엔 증상이 좀심한거 같아서 바로 이비인후과로 갔습니다. 바로 석적 수 이비인후과 의원입니다. 이곳은 개원부터 오픈런을 해야 제시간에 진료를 볼수 있어서 늘 그렇게 가는걸 염두해두는 곳이예요. 8시 이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표를 작성하는데, 이번에도 8시 20분 쯤 갔더니 어른들 몇분 서계셔서 10번째로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증상은 얼굴 오른쪽의 전체적 통증과 잇몸의 통증, 그리고 샛노란 콧물이 나오고 열감도 느껴졌어요. 평생 처음 느끼는 고통에 큰병일까 무서웠습니다.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시간까지 대기하면서 따뜻한 녹차 한잔했는데요. 이곳은 커피와 녹차가 구비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많이 오니 놀이방도 마련해두었어요. 그래서 비염을 달고사는 저희 아이들도 증상이 심하면 방문하기도 합니다.
간호사는 3분이 계신데, 간호실장님 정도로 보이는 분은 이지역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하셔서, 늘 안심하며 찾게 되는거 같아요. 다른분들도 물론 친절하시고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40대로 젊으신 편이구요, 9시 조금 넘어 진료를 봐서 시간이 쬐금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사근사근하게 증상 물어보시고 공감도 잘해주셔서 늘 치료와 치유를 받고 가는거 같아요. 코안 기계로 정확히 보시고 제 증상도 들으식는 부비동염이라고 하셨어요. 콧속과 목에 석션도 하고 약도 넣어 주셨어요. 보름정도 항생제를 먹을수도 있다고, 첫날엔 일단 4일치 처방 받았습니다. 그렇게 4일치 3번을 먹고 나을 정도로 좀 고생을 했어요.
그래도 증상에 맞는 이빈인후과를 잘 찾아갔던거 같아요. 대기는 너무 길지만 그만큼 빠른 호전을 할수 있으니 오픈런을 하고서도 꼭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병원 아래 약국의 약사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방문하는 늘 만족스런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