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몸살처럼 온몸이 쑤시고 열이 확 올라서 그냥 감기인 줄 알았는데, 하루 사이에 상태가 더 안 좋아져서 내과를 방문했어요. 병원 도착해서 체온 재보니까 열이 꽤 높게 나왔고, 접수 후 바로 독감 검사부터 진행했어요. 코로 검사하는 방식이었는데 잠깐 불편한 정도였고 금방 끝났어요. 결과는 몇 분 안 돼서 나왔고 독감으로 확인돼서 바로 치료 들어갔어요. 진료하면서 증상 설명드리니까 열이랑 몸살이 심한 상태라 링겔 같이 맞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같이 진행했어요. 수액실로 이동해서 편하게 누운 상태로 맞았고, 생각보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맞는 동안 몸이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상태 괜찮은지 확인도 해줘서 불편함은 없었어요.링겔 끝나고 나니까 바로 완전히 괜찮아지는 건 아니지만, 처음 왔을 때보다 몸이 덜 무겁고 열감도 조금 내려간 느낌이었어요. 이후에 항바이러스제랑 해열제 처방받고 집에서 쉬었는데, 다음 날부터 확실히 증상이 완만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혼자 버티려고 했다가 더 힘들어질 뻔했는데, 병원에서 초기에 검사하고 치료받은 게 훨씬 나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