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 때마다 코가 심하게 막혀서 숨 쉬는 소리가 거칠고, 코까지 골다 보니 걱정이 돼서 병원에 방문했다. 낮에는 콧물이 계속 나오는 정도였지만 밤만 되면 더 심해지는 것 같아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역시나 이 병원은 사람이 많든 적든 대기시간은 기본 한 시간이다. 기다리는 동안 지치긴 하지만, 막상 진료를 받고 약을 먹이면 확실히 효과가 빨라서 결국 또 오게 된다. 아이 증상도 며칠 지나면 눈에 띄게 좋아져서 믿고 다니는 곳이다. 대기는 늘 힘들지만 약 효과 하나만큼은 다른 곳보다 잘 맞아서, 이번에도 기다림을 감수하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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