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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혜민내과의원, 기본적인 서비스만 제공해요

혜민내과의원을 방문하게 된 건 주변에서 집 근처라 접근성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시설이나 청결 상태는 무난한 편이었고, 대기 공간도 크게 좁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인상적이라거나 편안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대기 시간도 생각보다 조금 길었는데,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에 비해 흐름이 매끄럽진 않은 느낌이었다.

진료를 받을 때 의사 선생님이 필요한 질문을 하긴 했지만, 충분히 설명을 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궁금한 게 있어서 몇 가지 물어보면 답은 주시긴 했지만, 자세한 설명이나 친절한 안내보다는 최소한의 정보만 전해주는 느낌이었다. 말투가 불친절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환자로서 신뢰감이 크게 생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검사나 처방 과정도 전반적으로 평범했지만 특별히 만족스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간호사 분들도 크게 불친절한 것은 아니었지만, 응대가 차분하거나 따뜻한 분위기는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대응만 한다”는 인상이 남았다.

진료 자체의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방문 후 “다음에도 여기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만족감은 없었다. 접근성만 아니었다면 굳이 선택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특별히 문제는 없지만, 기대만큼 좋은 경험도 아니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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