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둘째 아이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면서 먹는 음식마다 토해서 급히 브이아이씨365소아청소년 병원으로 갔어요. 이 병원으로 갈 때면 가급적 김형규 의사선생님으로 접수해요. 다른 선생님들도 물론 좋으시지만요. 병명은 감염성 기원의 기타 및 상세불명의 위장염 및 결장염, 상세불명의 복통이었네요. 2박 3일 입원치료 기간 동안 진료실과 입원실의 간호사 선생님들도 불편함 없이 봐주셨어요. 수시로 아이 상태와 수액 체크해주시고요. 입원실도 다행히 1인실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깔끔했고 통유리라 아이가 크게 답답해하지 않았어요. 2일차 저녁에 아이가 입 안이 아프다고 해서 야간진료도 받았네요. 입원 후 처방받은 약 잘 챙겨먹으면서 아이도 잘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