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돼 발가락이 창백해지고 감각이 사라져 병원을 찾았고, 따뜻한 물(약 40 ℃)에 발을 20~30분 담가 부드럽게 녹이는 재가온도 치료를 받았어요. 이후 멸균 거즈로 발가락을 감싸고,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와 염증 억제제가 처방되었고, 물집이나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드레싱을 교체했어요. 치료 후엔 따뜻한 양말과 부츠를 착용하며 보온을 유지하고, 혈류 회복과 감각 회복을 위해 며칠간 관찰과 휴식을 했습니다. 다행히 피부가 정상 색으로 돌아왔고, 감각도 점차 회복됐지만,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며칠 이상 조심이 필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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