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와 제가
알러지성피부염 시료로 다니는 피부과입니다
막내는 모공각화증처럼
피부에 좁쌀 만한 크기의 돌기가 생겨서
치료를 받고 있고
저 같은 경우는 팔 뒤꿈치 안쪽이나
겨드랑이쪽 신체에서 접히는 부분이 간지러워서
빨갛게 올라오는 피부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요즘 여름철이다 보니 피부가 더 예민해져서
일주일에 2번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피부과도 많은데 반드시 여기를 찾는 이유는
피부과 전문의병원이기 때문이에요.
집 근처에도 사실 피부과가 굉장히 많거든요.
근데 피부과 전문의가 계신 병원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대부분 미용 시술에 특화된 곳이 많아서
거리가 좀 있지만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 위치와 진료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평일이라도 오후 6시 반까지 접수 하면
저녁 일곱 시까지 진료 볼 수 있습니다.
또 토요일에도 오후 3시 반까지
진료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 학기 중에는 주말에도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주변에 피부과 전문의 병원이 별로 없어서 항상 붐비는편인데요
편리한 건 반드시 병원에서 대기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접수한 뒤 다른 볼일을 보고 와서
도착했다고 말을 하면
다음 순서로 넣어 주시더라구요.
피부염 같은 일반 진료 외에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먼저 전화로 예약을 해야 되더라구요.
또 월요일이나 화요일은 환자가 많아 수요일 이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용 시술 보다는
일반 진료를 우선으로 하는 분위기예요
여름 휴가철이라
햇볕도 많이 쏘이고 수영장도 여러번 다녀서
저와 막내가 한 달째 치료 받고 있어요.
지금 막내는 초등학생이라 약을 많이 조절해서 주시고 있구요 간지러운 증세가 사라지면 약을 끊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사치료와 약물 그리고 연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어제 내원 했을 때는 이제 그만 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사와서 가장 서운한 게 자주 다니던
연세의 피부과가 멀어졌다는 점일 정도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의사 분과 간호사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병원 다녀올 때마다 호전 되는 게 눈에 보여서
그게 가장 만족 하는 부분 입니다.
시설 좋고 친절 해도
병이 낫지 않으면 다닐 이유가 없으니까요^^
인천 지역인데
아직 괜찮은 피부과 찾지 못 하신
분들을 위해 정보 공유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