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데냐
본격적인 러닝을 하려면 러닝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파워워킹도 하고 인터벌 러닝을 하면서 조금씩 몸을 러닝에 맞게 만들어가는게 필요하죠. 러닝이 관절에 무리를 주니까요... 건강하게 한다면 러닝에 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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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부터 걷기 시작해 거의 매일 만보 걷기를 하는데 요즘 와서 러닝을 시작했죠.
걸을때 뛰는 분들 너무 부러웠는데 이제 두달은 안되었는데 조금씩 느는 걸 보면서 러닝에 새로운 맛을 알게 되네요
처음에 100-200미터도 못뛰던 제가 이젠 3키로도 쉬지 않고 뛰는 경우도 가끔씩 있고 기록도 많이 좋아졌네요.
3키로 완주하면 정말 막판에는 김흥국 호랑나비 춤추듯 뛰는데 바로 주저 않기도 하고요
거리를 점점 늘려가고 싶은데 일단 3키로를 여유있게 뛸정도로 체력을 기르고 그 다음부터 거리를 좀 늘려야 할 것 같네요
늦어도 8월부터는 5키로 도전하고 올해안에 10키로는 무리고 7키로정도 완주하는 목표로 달리기를 할까 합니다 ..
저로선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만 3키로 뛰고 주저앉는 것 보다는 꾸준히 오래 뛰는 스킬을 배우고 싶네요.. 목표는
# 8월부터 5키로 뛰기
# 연말까지 7키로 완주 목표
가능할까요? 겁나는 건 중간에 쉬고 그만둘까봐 겁나네요. 이게 걷는거는 쉬어도 바로 내일부터 가능하지만 뛰는건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요
잘 뛰시는 분들 조언부탁좀 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