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갑자기 어제 산책길이 생각나서 웃게 되네요. 어제 가족에게 산책 가자고, 옷 잘 챙겨 입으라고 했더니, 털이 북실 북실 달린 겨울 잠바를 입고 나왔어요. 창피하다고 같이 산책 못 가겠다고 하니, 바로 가을 잠바로 바꿔 입고 나오긴 했지만요^^ 오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