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초입부터 (밥달라고로 추정되는) 야옹야옹을 시전하더라고요 먹을 걸 전혀 안 챙겨간터라 미안한 마음에 등산 발길을 서둘렀더니 이 녀석이 정상까지 따라오지 뭡니까... 유기당한 건 아니겠죠....? 사람 손도 좀 탄거 같고 너무 예쁘던데...